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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571마력 `AMG E 63 4MATIC+` 출시임박

벤츠, 571마력 `AMG E 63 4MATIC+` 출시임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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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가격은 1억 5400만원

 

올 상반기 중 벤츠의 가장 강력한 E클래스가 국내 들어온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의 최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는 국내서 벤츠가 판매 1위에 오르도록 만든 10세대 E-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이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시켜 제로백 단 3.5초를 자랑한다.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76.5kg.m의 강력한 파워와 빠른 터보 응답력으로 즉각적인 움직임을 가능케 한다. 기존 시스템과 달리 터보시스템을 V 실린더 사이에 위치시켜 더욱 민첩하게 터빈을 작동시키는 것.

특히 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으로, 다시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빠르고, 매끄럽게 전환된다. 겨울철 후륜구동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륜 기능으로 기대된다. 또한 변속기는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러치 9단 스포츠용을 적용해 빠르고 부드럽게 작동한다.

외관은 디자인의 선을 굵게 재배치해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 실버 컬러의 두 개의 라인이 적용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의 프론트 윙에 새겨진 V8 바이터보 레터링과 20인치 AMG 블랙 투톤 알로이 휠, 후면부의 양 쪽 트윈 테일 파이프 등이 돋보인다.

주행모드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AMG DYNAMIC SELECT)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 플러스(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4가지가 제공된다.

반자율주행 기능 역시 앞차와의 간격을 맞춰 일정 시간 핸들을 놓고도 달리는 첨단 시스템이 최신 E클래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은 올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 540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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