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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GT `편의장치 무엇이 늘었나`

폭스바겐, 파사트GT `편의장치 무엇이 늘었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1.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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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모니터링, 트래픽 잼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장비 탑재

폭스바겐코리아가 2년여 공백을 딛고 복귀 모델로 파사트GT를 내놓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월 1일 중형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출시되는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로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파사트 모델이다. 덕분에 과거 대비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과 휠베이스가 기존 7세대 유럽형 모델 대비 74mm 늘어났다.

추가된 안전장치로는 보행자가 도로변에서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레인 어시스트를 결합해 저속(약0-60km/h) 주행 시 앞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하고 차선 유지를 보조한다.

이밖에 프론트 어시스트와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편의사양으로는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대체한 12.3인치 인터랙티브 TFT 디스플레이가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추가된다.

계절별 사양으로는 앞 좌석 통풍 및 운전석 마사지 시트가 장착되며,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파워 트렁크와 이지 오픈 기능, 에어리어 뷰 기능도 적용된다.

파사트GT는 유럽 올해의 차, iF 골드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수상과, 유로앤캡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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