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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2260만~4286만원

현대차, 2018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2260만~4286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3.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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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알아듣는 AI 내비게이션..가솔린 1.6 '고객이 만든 마이핏 트림'

현대자동차는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를 14일 출시했다.

새로 바뀐 건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선호하는 패키지 구성으로 옵션 선택권을 확대한 것이다. 가솔린 2.0과 1.6터보 모델중 개인 취향에 따른 옵션 선택이 보다 용이하도록 세부 트림을 나누거나 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가솔린 2.0 '통풍시트 LED램프 내비' 선호옵션
 

우선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 운전석 통풍시트 ▲ LED 헤드램프 ▲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했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1.6 '고객이 만든 마이핏 트림'

다음으로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 트림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에서 나온 고객 제안을 반영하여 쏘나타 My Fit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스마트 트림은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고객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My컨비니언스Fit ▲My스마트Fit ▲My익스테리어Fit 등 다양한 콘셉트의 패키지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음성 알아듣는 AI 내비게이션

말하는 내비와 무선통신 시스템 무료이용 기간도 늘렸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 모델에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하고(블루링크)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기존 2년)하는 등 텔레매틱스를 강화했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260만원~297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404만원~2772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 2738만원~3293만원 ▲디젤 1.7 모델 2510만원~3158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896만원~3363만원(세제 혜택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960만원~4286만원이다.

현대차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열어 특급 호텔 숙박권 커피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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