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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온 `토요타 프리우스C`...2490만원

봄바람 타고 온 `토요타 프리우스C`...2490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3.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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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가스 냄새를 확 줄인 앙증맞은 수입차 어디 없을까. 좀 더 욕심을 낸다면 연비도 높았으면 좋겠고, 아기자기한 공간활용성까지..

2030 젊은층, 그 가운데 특히 여성들을 매료시킬 럭셔리 디자인카가 출시됐다. 바로 하이브리드카 정통 브랜드 토요타의 '프리우스 C'다.

토요타 코리아는 지난 14일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의 미디어 발표회를 갖고 2,490만원이란 매력적 가격으로 본격 새 봄 새로운 디자인으로 고객을 맞는다.

프리우스 C는 1.5리터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친환경성을 높였다.

 

도심연비 19.4km/l의 높은 경제성에다 컴팩트한 차체, 민첩한 주행성능으로 복잡한 도심을 누비기에 안성맞춤이다. 고속도로 보다 오히려 도심에서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프리우스 C는 복합연비 18.6km/l, 도심연비 19.4km/l, 고속도로 연비 17.7km/l로 실연비 25km/l도 문제없다.

외장컬러는 세련된 감성의 12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고, ‘에코 펀(ECO Fun)’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실내 인테리어와 기능 조절 장치를 꾸몄다. 피아트 500C 일명 친퀘첸토로 불렸던 모델과 유사하면서도 전기모드를 접목해 친환경성과 파워를 추가한 셈이다.

공간성 또한 프리우스 C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뒷 좌석을 60:40 또는 전부 폴딩 시 다양한 적재활용이 가능하며, 곳곳에 여러 형태의 수납함을 만들어 소지품이 많은 현대인의 불편함도 해소하도록 신경썼다.

차체는 전장 4050mm 전폭 1695mm 전고 1445mm로 경쟁모델로 꼽히는 푸조 208(3965mmx1740mmx1460mm)과 시트로엥 DS3(3950mmx1720mmx1480mm) 보다 길이가 살짝 길다. 국산차로 치면 기아차 프라이드의 전장과 전폭인 4,045mm 1,720mm 수준으로 보면 된다.

안전성도 놓치지 않았다. 동급최다 총 9개 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하이브리드 배터리 보증은 10년간 20만km다. 평균 보유기간을 훌쩍 뛰어넘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검증을 마친 전기적 장치들이어서 믿음이 간다.

여기에 동급최다 총 9개 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등을 기본 장착해 초보운전자에게도 적합하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제공되는 세제혜택 및 생활 속 경제성도 매력 포인트다. 차량 구매 시 취득세와 공채 등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과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원의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후에는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 스마트한 에코 카 라이프도 즐길 수 있다.

토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 C의 사전계약 물량은 현재 100여대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490만원이다.

친환경차 세제혜택도 받는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과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원의 구매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 스마트한 에코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토요타,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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