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튜닝 메이커인 독일 하만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한국타이어는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하만 전시관에서 박영근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사진 좌)과 하만사의 리하르트 하만 사장(사진 우)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전략적 제휴를 위한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와 하만사는 오는 2008년까지 양사의 광고, PR, 프로모션 활동에서 상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광고물이나 홍보 판촉물, 전시차량 등 대외적인 시각 이미지물에 ‘Technology Partner’라는 문구를 공동 명기하게 된다.

양사는 또 페라리.람보르기니.포르셰 등 고성능 튜닝카에 달게 될 UHP 타이어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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