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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C 2006 첫 시즌, 9개월 대장정 돌입

KGTC 2006 첫 시즌, 9개월 대장정 돌입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3.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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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까지 참가접수 마감…투어링B 5만원등 참가비 대폭 낮춰

짜릿한 스피드의 매력과 귓전을 때리는 굉음의 감동을 ‘2006KGTC'가 이어간다.

㈜케이지티씨는 9일 국내 프로자동차경주의 새리그 ‘2006코리아GT챔피언십시리즈(이하 KGTC)’ 개막전의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3월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린 '한국GT챔피언십시리즈' 개막전 경기.

오는 2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이 열리는 KGTC는 오늘(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동안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gtc.net)를 통해 경기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준내구레이스·투드라이버 시스템이 적용되는 KGTC는 6월과 9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용인과 안산, 태백 서킷 등서 총 7전이 열린다.

참가종목은 대회 최고종목인 250마력이 넘는 GT1(2000cc급, 무제한)을 비롯해 GT2(2000cc급, 부분개조), 투어링A(2000cc급), 투어링B(1600cc급) 등 4개 종목서 참가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경주차 1대당 각각 50, 40, 20, 5만원으로 예년에 비해 대폭 낮췄다.

현재 투드라이버가 거의 확정 된 프로팀은 14일 팀출정식을 앞둔 킥스레이싱(황진우·최해민, 렉서스IS200), 사브로케트(박시현·정의철, 사브9-3), 펠롭스(김한봉·박상무, 혼다S2000), 리레이싱(정성훈 외 1명, BMW320) 등 GT1 4개팀과 GT2 6개팀, 투어링A 20개팀 등 총 30여개 팀에 달한다.

한편, 케이지티씨 측은 이달 초 개막전에 앞서 실전과 똑같이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대신 경기중 드라이버 교체에 따른 연습훈련을 17일(금)에 가질 예정이다.

또 지난 1월21일 케이지티씨와 업무조인식 때 KGTC 참가를 결의한 21개 팀 이외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이나 신생 팀인 경우 선수협의회와 협의 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케이지티씨 측이 밝혔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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