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2011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강력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성을 갖춘 수퍼카 '918 RSR 하이브리드'를 최근 선보였다. 지난해 선보였던 911 GT3 R 하이브리드의 첨단기술과 '모터스포츠 모델'인 918 스파이더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수퍼 스포츠카다.

918 RSR은 RS 스파이더 레이싱카로부터 가져온 8기통 엔진에서 최고출력 563마력(10,300rpm)의 힘을 낸다. 또 앞바퀴 사이에 위치한 두 개의 전기모터가 각각 75kW, 총 150kW(약 204마력)의 출력을 공급하며 최대 767마력을 자랑한다. 이 파워는 브레이킹 때마다 플라이휠 축전지에 저장된다. 바디는 자동차경주에서 사용하는 가볍고 뒤틀림에 강한 카본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모노코크로 제작됐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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