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끝난 201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제3전 포르투갈 랠리에서 시트로엥팀 세바스티앙 오기에르(27, 프랑스)가 팀동료인 '랠리 황제' 세바스티앙 로브를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오기에르는 사흘간 총 9개구간서 총 4시간10분53초4의 기록으로 2위 로브를 31.8초차 앞섰다. 전 F1 챔피언 출신의 키미 라이코넨은 선두에 10분54초 뒤져 7위에 그쳤다.

2011 WRC 4라운드는 내달 14일~16일 사흘간 요르단에서 펼쳐진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시트로앵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