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팀은 지난달 31일 독일 오셰르스레벤 서킷(1주 3.696km)에서 열린 2011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WTCC) 15라운드에서 결승 1, 2위인 원투피니시 승리를 거뒀다. 쉐보레팀 이반 뮐러(프랑스)와 로버트 허프(영국, 이상 크루즈 1.6터보)는 시즌 15라운드 결선 레이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쉐보레가 종합득점 1~3위를 모두 휩쓸고 있다. 289점을 얻은 허프가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 뮐러(283점)가 6점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알랭 매뉴(스위스, 220점)가 3위를 지키고 있다. 매뉴팩처스(제조업체) 종합득점 순위도 쉐보레가 648점으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BMW(381점)와 SL(357점), 볼보(112점)는 각각 2~4위.

2011 WTCC 시즌 17,18라운드는 한달간 여름 휴식을 가진 뒤 오는 9월 3~4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W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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