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를 몬 마티아스 에크스트롬(엔트리 8번)이 7일 독일 뉘르부르크링(1주 3,629 km)에서 열린 '2011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 6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DTM 챔피언을 지낸 에크스트롬은 이날 총 49랩을 1시간11분19초980의 기록으로 2위 브루노 슈펭글러(엔트리 3번.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보다 5.5초나 앞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3위는 선두에 7.9초 뒤진 마이크 로켄펠러(엔트리 9번. 아우디 A4)가 차지했다.

전F1 드라이버 출신인 데이빗 쿨사드(엔트리 17번)는 최하위인 17위를 차지했고 랄프 슈마허(엔트리 6번. 이상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첫 바퀴째 사고로 리타이어했다.

올시즌 총 10번의 라운드가 열리는 DTM은 오는 9월 4일 영국 브랜드 해치(1주 1.929km) 서킷서 시즌 7번째 경기가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올시즌 DTM 전경기에 공식타이어 업체로 나선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D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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