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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칼라` 콘셉트카..첨단기술 집결체

캐딜락 `에스칼라` 콘셉트카..첨단기술 집결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8.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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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18일(미국 현지시각),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캐딜락 디자인의 혁신과 미래 제품에 적용될 첨단 기술 및 장인 정신을 집약한 에스칼라(Escala) 콘셉트를 공개하고 브랜드의 성장가도를 이끌 디자인과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엄한 규모`를 뜻하는 스페인어 `스케일(scale)`에서 이름을 가져온 캐딜락 `에스칼라`는 최근 국내 출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CT6의 계보를 이어가게 될 대형 프레스티지 세단의 콘셉트 차량이다. 

 

오너드리븐(Owner-driven)과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선사하는 에스칼라는 CT6보다 약 150mm 길어진 5,340m의 압도적인 차체 길이를 통해 대형 프레스티지 세단의 웅장함을 표현한다.

또한, 향후 출시될 신모델에 적용될 예정인 새로운 캐딜락 디자인 시그니처는 1948년부터 브랜드의 압도적 상징으로 자리잡은 수직형 LED를 재해석, 더욱 얇아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이팅이 차량 전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으로 고급감을 배가하고 정밀 3D 패턴의 그릴 및 이중 레이어 스포크의 22인치 휠을 적용해 격조 높은 감성을 완성한다.

 

에스칼라의 실내는 첨단기술을 집대성한 1열, 품격 있는 편안함에 주안점을 둔 2열로 구성되어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두 개의 공간이 특별한 감성을 연출한다.

운전석 전면에 위치한 3개의 초박형 대형 곡면 OLED 스크린은 계기판과 센터페시아로 구분되어 온 영역을 통합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러한 새로운 기술적 혁신은 촉각, 청각 및 동작인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커넥티비티와 조작 편의성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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