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115년 역사를 기념, ‘2018 캐딜락 CTS-V 글레이셔 메탈릭’ 에디션을 새롭게 공개했다.

단 115대만 생산될 예정인 특별한 차량은 조명 도어 핸들, 진한 빨간색의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스 및 미드나잇 실버 색상의 19 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차량 내부에는 제트 블랙 레카로 레이스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츠 시트를 장착했고 코스워스 툴박스 분석 소프트웨어, 울트라뷰 썬루프, 후방 카메라 미러,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퍼포먼스 데이터 레코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6.2L V8 엔진과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640마력(477kW)과 최대토크 855Nm을 발휘한다.

고성능 트랙션 관리시스템에는 5가지 트랙 지향 모드와 론치컨트롤(Launch Control)이 추가돼 보다 강력한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은 북미 기준 약 10만4000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이며 미국 생산은 이번 달부터 시작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캐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