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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도로위 F1 머신 `프로젝트 원` 공개

메르세데스, 도로위 F1 머신 `프로젝트 원`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09.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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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가 일반공도를 달리는 F1 경주차 '프로젝트 원'을 12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AMG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2017에서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등장한 가운데 F1에 버금가는 파격적 슈퍼카 '프로젝트 원'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원은 메르세데스 AMG의 창업 50주년을 기념해 개발된 하이퍼카로 현재 F1 머신에 탑재되는 1.6리터 V6 터보엔진과 전기모터를 적용했다.

프로젝트 원에 탑재되는 F1 엔진은 일반도로에서 1만 1000rpm으로 제한되지만, 가속시에는 리어 액슬에 120kW의 전력이 가산되어 80kW의 힘이 터보 래그를 줄인다.

또한 이 모델은 120KW의 전기 모터를 프론트 액슬에 탑재해 EV모드도 갖추고 1000마력 이상의 파워로 최고시속 350km를 낸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프로젝트 원의 추정 가격은 240만 파운드로 우리돈 약 34억원에 이르며 이미 275명이 사전계약했다. 생산은 내년 말경에 시작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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