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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소형 SUV `킥스` 공개..연비 14.02km/ℓ

닛산, 소형 SUV `킥스` 공개..연비 14.02km/ℓ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2.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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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LA오토쇼에 새로운 소형 SUV 모델 ‘킥스(Kicks)’를 공개했다.
 
차체는 전장 4300mm, 전고 1590mm, 전폭 1760mm로 주크보다 커졌으며 파워트레인은 1.6리터 자연흡기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5마력, 최대토크 1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CVT 변속기와 전륜 구동이 조합됐다.
 
디자인은 지극히 보수적인 크로스오버의 모양새를 갖췄다. 버그 아이드 헤드라이트와 극단적인 곡선은 사라졌고 닛산 고유의 ‘V-모션’ 시그니처 그릴에 부메랑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플로팅 루프 등 닛산 패밀리 룩을 다시 들였다.

내부에는 7인치 풀 컬러 디스플레이와 3개의 USB 단자를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킥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연비와 가격이다. 14.02km/ℓ의 연비는 주크보다 1.7km/ℓ 정도 높은 수준이며 기본가격은 1만9000달러(약 2000만원) 아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킥스는 북미시장에서 SUV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인 주크를 대체하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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