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2019시즌 포뮬러E 레이스에 출전할 싱글시터 경주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7일 공개됐다.
순수전기차의 F1으로 불리는 포뮬러E 레이스는 연말부터 홍콩, 파리, 상파울로, 뉴욕, 몬트리올 등 각국 주요 도시에서 레이스를 연다.
올해 새로 선보인 포뮬러 E머신은 지난해와 유사한 모습이지만 좀 더 미래지향적 컨셉을 띄고 있다. 노우즈가 뾰족하고 몸체가 하나로 집약된 모습이 F1 머신 보다 날렵하다.
올해부터 르노 대신 포뮬러 E레이스를 맡은 닛산은 일본 첫 참가 메이커로 머신의 외향 컬러를 공개했다. 닛산은 5번째 시즌인 이번 대회를 맞아 실버에 기반을 둔 도색컬러로, 마치 정면에서 바라보면 최신예 전투기를 흡사 닮았다.
현재 포뮬러E에는 아우디, 시트로엥, 재규어, 르노, 마힌드라 등이 참가 중이며, 향후 19~20시즌부터 BMW와 벤츠가 출전을 예고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포뮬러E, 닛산,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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