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 제5전 용인스피드웨이 /2005년 9월25일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 제5전 용인스피드웨이 /2005년 9월25일
  • 지피코리아
  • 승인 2005.09.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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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탄 사나이’ 이맹근 “날 우습게 보지마”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 제5전’ 최고종목 그룹S ‘우승’

‘총알탄 사나이’ 이맹근(45, MK-HKS)이 380마력의 미쯔비시 에볼루션(터보 장착)을 몰고 아마추어와 세미 카레이서를 위한 자동차경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맹근은 25일 오후 3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2.125km)에서 열린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 제5전’ 최고종목인 그룹S(무제한, 총 25랩)에서 2위 임상철(RX-7, 슈퍼드리프트)을 1초577차로 제치고 33분13초256으로 올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이날 출전차 중 최고 출력을 자랑한 이맹근의 에볼루션(타이어: 벤투스RS2 265/35R/18)은 370마력의 RX-7을 몬 라이벌 임상철을 압도했다. 예선 2위인 이맹근은 총알같은 스피드를 앞세워 스타트와 동시에 임상철을 추월하며 선두로 나섰다.

선두를 빼앗긴 임상철은 경기내내 집요한 추격전을 펼쳐졌으나 강한 파워로 무장한 경주차와 한층 안정된 기량이 돋보인 이맹근을 추월하지는 못했다. 결국 25바퀴를 시종일관 1위로 달린 이맹근이 출전 두 경기 만에 우승 체커기를 먼저 받았다.

하지만 임상철은 출전 세 경기 만에 2위로 첫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 경기서 이미 시리즈 챔피언을 확정지은 신윤재는 같은날 안산서 열린 드리프트 대회 참가로 출전하지 않았다.

국내 드래그 레이스 최고기록(9초496) 보유자이기도 한 이맹근은 드래그뿐만 아니라 테크닉컬 레이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돼 결코 운이 아닌 실력임을 입증했다. 이맹근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임상철과의 대결에서 이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룹A(2000cc미만)는 김용훈(제로100, 터뷸런스)이 33분40초821, 그룹B(1600cc미만)는 박휘원(M3, 엑센트)이 34분09초639로 각 종목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참가자들에게 타이어(제품명 ‘벤투스R-25’) 할인혜택을 준 한국타이어 측은 “다음달 30일에 열리는 마지막 경기는 각 종목 종합챔피언은 물론 ‘최다 출전자 상’ 등을 마련해 참가자 전원에게 골고루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후원사인 푸마코리아 측도 “마지막 경기 붐업을 위해 경품협찬에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차량에 안전장치를 달면 배기량에 따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 마지막 경기인 제6전은 오는 10월 30일(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 문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ventusgt.com)를 참조하면 된다.

/용인=사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