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힌 태풍 "루사"로 인해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지원이다.

출범 이후, 불우 이웃 돕기 및 각종 지역 행사 후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여 온 르노삼성자동차는 예측할 수 없었던 자연 재해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을 수재민들을 위해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제롬 스톨 사장은 "직접 피해 복구 현장에 나가 도울 수 없어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수재민들이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르노삼성자동차 제롬 스톨 사장이 전국 재해 대책 협의회 최학래 회장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