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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중국 선수단에 차량 증정

기아車, 중국 선수단에 차량 증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2.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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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어트 호텔에서 중국 선수단 환송 행사 개최
- 중국 선수단에 차량 4대 증정

기아자동차(주)는 11일 부산 메리어트 호텔 기아 차이나 가든에서 김뇌명 사장 및 임직원, 우재청 중국체육 대표단 부단장 등 중국선수단 임원, 초동촌 중국총영사, 인민일보, CCTV, 신화 통신을 비롯한 중국언론사 기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선수단 환송행사 및 차량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동촌 중국총영사의 기념사에 이어 김뇌명 기아자동차 사장의 축사, 차량 증정식 및 선수단 대표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초동촌 중국총영사는 기념사에서 “중국과 깊은 관계를 갖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지난번 환영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저희 선수단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고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뇌명 기아자동차 사장은 중국선수단이 거의 전 종목에 걸쳐 출중한 기량으로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하고 세계적 스포츠 강국의 입지를 굳힌 것을 격려한 뒤 “대회 기간중 기아가 중국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응원단 구성 등 작으나마 일조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에 맺은 우호관계가 오래 유지되어 나가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김사장은 또 “기아는 2년 뒤 열리는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중국선수단을 응원할 것이며 오는 2008년 북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하는 한편 중국선수단에게 차량 4대를 증정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축사를 한 우재청 중국체육 대표단 부단장은 “기아가 이번 대회에서 중국선수단을 위해 열심히 성원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며 "중국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아 중국팀 서포터즈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메리어트 호텔 야외가든에「KIA CHINA GARDEN」이라는 프레스 공간을 마련해 대회기간 동안 중국기자를 비롯한 취재기자단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해 기자단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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