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물류 거점 확보, 100여 부품 대리점, 사업소
- 50억원 투자한 최첨단 물류 센터, 2005년까지 대응 가능한 규모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제롬 스톨-Jerome Stoll)는 10월 28일, 기흥 부품 센터를 증축하는 완공식을 가졌다.
기흥 부품 센터를 증축함으로써, 르노삼성자동차는 총 190개의 부품대리점, 직영사업소 중 서울, 경인, 강원도 일대의 100 군데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수도권 근거 물류 거점을 확보했다. 또한, SM5, SM3로 차종이 확대됨에 따라 늘어나는 애프터 서비스에 있어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약 6개월간, 약 50억원 규모로 진행된 공사를 통해 기흥 부품 센터는 기존 시설 4,320㎡(1,300평)을 12,000㎡(3,360평)으로 확장하고, 건물내부 유효고를 12m로 높여 보관 공간을 넓혔다. 이는 2005년까지 차량 수리와 관련한 각종 부품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특히 건물 구조는 최신 철골조립식(PEB-Pre Engineered metal Building)공법과 초평탄 바닥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높인 게 특징이다.
완공식에 참석한 제롬 스톨 사장은 “기흥 부품 센터를 확대함으로써, 원활한 물류 활로를 확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애프터 서비스 과정에서도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의 부품 센터는 기흥, 대전, 부산의 세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 고객만족에 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