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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포드 환경 문화 후원 팀 최종 선정

포드코리아, 포드 환경 문화 후원 팀 최종 선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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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용무 보존회’ 등 5개 팀 최종 선정
¨ 각 분야에서 총 100여 개 팀 지원 신청 쇄도
¨ 한국 활동 내용 전세계 포드 네트워크 통해 공유

(2002년 11월 13일 - 서울) 포드자동차가 전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환경 문화 후원 프로그램’의 2002년 한국 수상 팀이 결정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포드 환경 문화 후원 프로그램’ 심사결과 ‘처용무 보존회’를 비롯해 총 5개 팀을 최종 후원 대상자로 선정, 오는 11월 19일 서울 강남 신사동 포드전시장 개장 행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환경보호, 전통문화유산 보전, 생태계보호의 3개 분야에 걸쳐 후원 신청자를 모집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6월부터 3개월동안 전국에서 1백 여 개 단체 및 개인이 지원 신청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아왔다.

 

이화여대 최운식 교수를 비롯한 학계 및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심사위원단 최종 심사결과, 신라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처용무의 복식을 재연하고 일반인 대상으로 처용무를 올바로 알리고 보급하는 ‘처용무 보존회’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외에 ‘마포두레 생협’의 ‘성미산 살리기’, ‘천안아산 환경 운동 연합’의 ‘초중고 자생화단 만들기’, ‘환경 노래 보급협회’의 ‘환경 노래 보급 운동’, ‘어린이식물연구회’의 ‘한강 습지 조사’ 등이 ‘포드 환경 문화 후원 프로그램’ 최종 선정 팀으로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향후 1년간 ‘포드 환경 문화 후원 재단’으로부터 후원금을 받고 활동하게 되며, 활동 내역은 전세계 ‘포드 환경 문화’ 홈페이지(www.ecoford.com)와 각종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포드 환경·문화 후원 프로그램은 지난 20여년간 전세계 약 50여 개 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범세계적인 환경·문화 후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올해가 첫 시행이다.

 

포드 환경 문화 후원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화여대 최운식 교수(지리환경교육학회장)는 “지원 팀들의 과거 활동 내역과 지원 프로그램의 충실도, 아이템의 신선도 등을 토대로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며 “포드 환경 문화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환경 문화 활동의 주체가 초중고생을 비롯해 일반 대중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환경 문화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포드 환경 • 문화 후원 프로그램
(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

포드자동차 환경 및 문화 후원 프로그램은 현재 전세계 약 50여 개 국에 걸친 범세계적인 환경·문화 보호운동 프로그램으로 1983년 영국에서 시작된 Henry Ford Conservation Award에 그 근원을 두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거주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환경, 문화유적 그리고 자연 생태계 등의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1983년 최초로 제정된 이후 20여년간 유럽지역 34개국에 걸친 15만 명 이상의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1997년의 브라질에서의 성공적인 실시를 계기로 2000년부터는 중남미, 중동 그리고 아시아를 포괄하는 범세계적인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확산, 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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