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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중대형차 시장에서 TOP 브랜드로 평가받아

SM5, 중대형차 시장에서 TOP 브랜드로 평가받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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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년째에 접어든 르노삼성자동차(CEO:제롬 스톨)의 SM5가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내수 시장에서 중대형차 시장의 TOP 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87,068대(국내 내수시장 기준)를 판매하여 작년 동기간 대비 50%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 비약적인 판매 증가를 보였으며, 199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0,000대를 돌파하는 등 SM5의 성능과 품질에서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이는 출범 후 2년 동안, 르노삼성자동차가 끊임없이 기울여 온 경영 정상화 및 현지화 노력과, 한국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기울여 온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의 결실이다.

 

기존 SM5의 뛰어난 성능과 명성

 

SM5가 사랑받는 장수 TOP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98년 3월 SM5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여 온 SM5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에 기인한 결과다. SM5는 출시 3~4년의 기간을 통해 그 동안 고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제품력(내구성, 안전성)을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일반 부품 3년 6만 km 및 엔진 동력 계통 5년 10만 km라는 업계 최장의 무상보증기간을 최초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10년을 내다보고 제작한 SM5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은 자주 디자인이 바뀌는 데서 오는 고객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명차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2001년 소장용으로 한정 출시된 고급 모델 “에디시옹 스페시알” 및 “2002 SM5”는 이러한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정성과 편의성의 지속적인 개선 및

디자인 업그레이드 등의 고급화 전략은 소비자들의 기대감과 니즈를 적극 수용한 결과로 기존 모델의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서 판매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과 이벤트

 

독특한 마케팅 역시 SM5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의 마인드에 기반하여 작년부터 시행해 온 10만km이상된 SM5의 시승 테스트와 함께 올해 1월부터 “고객 대상 2002 SM5 시승테스트”가 전국 각 영업소에서 시행되고 있다. 신차 시승테스트는 10월 말 현재, 참여 고객 20,000명을 넘어섰고, “10만 km이상 주행 차량 시승테스트” 참가자도 25,000명을 넘어섰다.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 점검 서비스, 외국인 판매 직판팀 운영 등을 통해 세분화된 틈새 시장에서 독특한 타겟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구전마케팅을 강화한 것 역시 SM5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문화 행사 후원 등도 SM5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기업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더불어 문화 공연 후원을 통해 고객들을 자연스럽게 만남으로써, SM5만의 고급스럽고 친숙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SM5 생각에 동의합니다” 광고 캠페인 역시, SM5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 지지와 그 동안 축적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존의 자동차 광고들과는 차별화 되는 컨셉을 통해 SM5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사용자 입장에서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강조한 것이다.

 

끝으로 변함없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장수 상품은 그 제품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는 특성이 있다. 즉, 많은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니즈에 귀를 기울이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르노삼성차의 SM5가 바로 그러하다.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고품격 중대형 세단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겸허함이 SM5를 장수 명품 TOP 브랜드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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