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해외 A/S 대폭 강화
기아차, 해외 A/S 대폭 강화
  • 지피코리아
  • 승인 200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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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디지털 A/S 시스템 가동으로 세계 최고 수준 달성
- 제주도에서 세계 38개국 대리점 초청 서비스 대회 가져

기아자동차가 세계 초일류 자동차 메이커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 서비스부분을 대폭 강화한다.

 

기아는 세계시장에서 성공의 관건은 자동차의 품질과 고객에 대한 A/S라고 판단하고 해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안에 전세계 3,400여개의 대리점을 연결하는 해외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A/S 수준을 2010년까지 세계 자동차업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아는 이를 위해서 2003년을 ‘글로벌 디지털 서비스 확립’의 원년으로 정하고 ▲인터넷 서비스 포탈사이트 확충 ▲유럽 테크니컬 핫라인 시스템 구축 ▲전세계 로드 서비스 확대 실시 ▲대륙별 정비교육 센터망 8개소 확대 운영 ▲A/S 전문인력 채용 확대 및 정비사 인증제 도입 ▲사이버 교육 시스템 운영 ▲지역별 품질상황실 신설 등 세부 방안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현재 13개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사이트를 2003년까지 정비사 관리 및 A/S 표준화, 해외 품질정보 통합 관리시스템 등 7개 사이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유럽교육센터가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구축된 A/S 즉시 응답체제를 2003년 6월까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전지역으로 확대한 후 내년 말까지 중남미, 중동,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넓히고 북미지역과 유럽지역 시스템을 공유하는 것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해외 A/S요원들의 정비능력을 향상하고 신차의 상품정보와 정비기술교육을 위해 전세계 A/S 경진대회를 격년제로 실시하고 대리점 정비능력 향상을 위해 A/S 아카데미를 정비 능력에 따라 베이직, 어드밴스, 마스터 등 3단계 코스로 나누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딜러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해외 로드 서비스를 올해 38개국에서 내년엔 57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미지역에 품질 상황실을 신설 운영하고 유럽 테크니컬 핫라인과 연계해 품질 및 고객 대응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12일부터 13일까지 해외 우수대리점 서비스 매니저 43명을 초청해 제주도에서 서비스 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대리점은 전세계 38개국 우수 대리점 42개 매니저들로 기아는 “이들의 성공사례에 대한 상호 연구를 통해 서비스 수준 향상을 꾀하는 차원에서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