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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X-TREK 시판

기아車, X-TREK 시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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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新 개념 SUV,「X-TREK」시판

- SUV 스타일과 미니밴의 활용성을 조화시킨 新 개념 SUV
- 유로Ⅲ 배출가스 기준치를 충족시킨 환경친화 커먼레일 엔진 적용
- 고유가 시대를 고려한 경제성과 경쾌한 드라이빙 실현

 

기아자동차는 SUV 스타일과 미니밴의 다목적 활용성을 조화시킨 新 개념 SUV 「X-TREK」을 개발, 1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X-TREK」은 ‘Extra’(특별한, 최상을 의미)와 ‘Trek’(험로를 통한 긴 여정) 의 조어로서 험로를 극복하는 역동적이면서도 특별한 여행을 의미한다.

 

「X-TREK」은 북미 등 선진 자동차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CUV : Crossover Utility Vehicle)을 추구해 “스타일과 제원은 SUV이지만 다용도 실내공간과 다양한 시트배열이 가능한 미니밴의 목적을 결합시킨 新 개념 SUV”라고 기아는 밝혔다.

 

특히 「X-TREK」은 진흙길이나 웅덩이에 빠졌을 때 탈출이 용이하고 눈길 또는 미끄러운 길 등에서 출발 시에도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전륜 차동제한장치 (LSD : Limited Slip Differential)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최저지상고(지면에서 차 바닥까지의 높이)를 SUV 수준으로 설계하여 험로(off-road) 주행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다목적 자동차로서 유로Ⅲ 배출가스 기준치를 충족하는 환경 친화적인 커먼레일 엔진을 적용했다.

 

강인하고 고급스런 투톤칼라 범퍼를 적용해 SUV에 걸맞는 강인한 이미지를 살렸으며 투톤칼라 라디에이터 그릴 및 사이드 몰딩과 크롬 엠블렘의 절묘한 조화로 고급스런 느낌을 주었다.

 

또한 루프랙을 기본 적용해 자전거, 스키 등 레저활동에 필요한 부피가 큰 물건도 탑재가 가능하며 4륜 ABS, 후방경보장치,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에어백), 프리텐셔너, 4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밖에 풀오토 에어컨, CDP, 운전석 및 동승석 히팅시트, 핸들 오디오 리모컨, 우적감지 와이퍼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기아자동차는 “「X-TREK」이 카니발, 카렌스, 쏘렌토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RV 베스트 셀러 카가 될 것” 이라며 “「X-TREK」출시로 RV명가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히 해질 것” 이라고 밝혔다.

 

「X-TREK」가격은 GX 1천600만원, LX가 1천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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