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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제10회 상해 국제모터쇼’ 참가

기아車, ‘제10회 상해 국제모터쇼’ 참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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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평 전시장에 컨셉트 카‧OPIRUS‧쏘렌토‧천리마 등 총 10대 출품
- 세계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할 중국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 홍보치열

기아자동차(주)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제10회 상해 국제모터쇼’ 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사진)

 

기아는 211평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컨셉트 카인 KCV-Ⅱ를 비롯해 OPIRUS‧옵티마‧스펙트라․리오‧쏘렌토․카니발․카렌스 및 둥펑위에다 기아의 천리마 2대 등 총 10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일반 전시 전 개최된 20일 프레스 데이에서 기아는 OPIRUS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프레스 데이에 참석한 기자들은 OPIRUS의 귀족적인 유러피안 스타일에 큰 호응을 보내면서 중국시장에는 언제 시판되는지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003년 상해 모터쇼는 소득 향상에 따른 자동차 구입 붐 등으로 향후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각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치열한 홍보경쟁이 주목할 만하다.

 

상해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며, 올해에는 약 3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말 신차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 천리마는 월 3천대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생산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중국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현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둥펑위에다 기아차는 금년도에 총 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금년 상반기 중 천리마 1천300CC 모델을 추가해 차종을 다양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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