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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입자동차 모터쇼 참가

BMW, 수입자동차 모터쇼 참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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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드라이빙의 새로운 경험 (A new way to drive)’ 주제로 2003 수입자동차 모터쇼 참가

-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330Ci 클럽스포츠, 포뮬러 BMW를 비롯, 760Li 및 Z4, 525i 스페셜 에디션, X5 인디비주얼 등 BMW 차량 총 6대와 R 1200 CL , R 1100 S 박서컵 레플리카 등 총 2대의 BMW 모터사이클 전시

 

-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아트카 만들기 행사도 함께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2003 수입자동차 모터쇼에 ‘드라이빙의 새로운 경험(A new way to drive)’이라는 주제로 총 6대의 BMW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2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스포티하게 튜닝된 330Ci 클럽스포츠와 FIA 안전기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경주용 차량 포뮬러 BMW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BMW 최상위 럭셔리 세단인 760Li와 2인승 로드스터 Z4, BMW 베스트셀링카 525i 스페셜 에디션, X5 4.4i 인디비주얼이 전시되며, R1200CL 럭셔리 크루저, 경주용으로 적합한 R1100S 박서컵 레플리카 등 총 2대의 모터사이클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패션, 악세사리, 어린이용 자동차, 미니어쳐, BMW 바이크, BMW 골프 용품 등 BMW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BMW 전시관의 주제에 대해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드라이빙의 새로운 경험 (A new way to drive)은 BMW의 기업과 제품 철학을 나타낸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드라이빙의 새로운 모습을 이번 모터쇼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5월초 연휴가 많은 시기에 열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BMW가 더욱 친숙한 브랜드가 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제1전시관의 BMW 부스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BMW 아트카 만들기, BMW 영화 “하이어(The Hire)” 시리즈 상영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차량 소개]


330Ci 클럽스포츠 – 국내 최초 소개

330Ci 클럽스포츠(Clubsport)는 3시리즈 쿠페 최상위 모델인 330Ci 쿠페를 M 스포츠 튜닝으로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기존 3시리즈 쿠페 모델에 비해 외관 및 실내 공간에서 보다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앞 범퍼의 에어로다이내믹(aerodynamic) 패키지와 M 리어 스포일러(M rear spoiler), 18인치 이중 알로이 휠로 구성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외에도 인디비주얼 고광택 새틴 크롬(Satin Chrome) 및 측면의 방향 지시등이 돋보인다. 또한 스포츠 튜닝된 섀시와 서스펜션은 민첩하며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실내 인테리어 곳곳에서도 330Ci 클럽스포츠만의 완벽한 스포츠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검정 색상의 루프 라이닝과 몬타나 가죽의 내장재로 마무리되었고 큐브 패턴의 알루미늄 트림으로 처리되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스포츠 시트가 장착되었고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으며 짧아진 기어 레버에는 M 엠블렘이 새겨져 있다. 또한 SMG 기어가 적용되어 정교하고 빠른 변속을 실현시켰다.

 

BMW 760Li

 

BMW 최고급형 럭셔리 세단 BMW 760Li의 가장 큰 특징은 6리터, V형 12기통 엔진이 장착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첨단 엔진 기술을 통해 최대출력 445마력, 최대토크 600Nm/lb-ft와 최고속도 250km/h 등 스포츠카와 동등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보여준다. 또한 760Li에는 전자식 6단 스탭트로닉(Steptronic)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시프트 바이 와이어(shift by wire) 방식으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효과적인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760Li는 기존 뉴7시리즈보다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760Li에만 적용되는 우드트림, 최고급 소재 등을 통해 보다 고급화된 인테리어 사양을 선보인다. 또한 BMW가 총 7억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 현대오토넷과 공동으로 개발한 한글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760Li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BMW 뉴7시리즈에 최초로 선보였던 iDrive 기능이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에도 적용되어 있어 컨트롤러의 간단한 스위치 동작을 통해 다양한 편의장치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콘솔에 접혀있는 6.5 인치 LCD 컬러 스크린과 6 디스크 DVD 체인저 및 각종 편의 기능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다. 760Li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2억3천3백20만원(VAT 포함)이다.

 

BMW Z4 3.0i


Z4 로드스터는 혁신적인 디자인,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으로 프리미엄 로드스터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길고 넓은 후드, 긴 휠베이스, 짧은 오버행으로 근육질의 차체를 선보이며, 강한 에지와 곡선이 어우러진 스타일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컬러와 명암을 보여준다. 차체는 더욱 넓고 세련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 역시 골프 가방 두개가 들어갈 만큼 넉넉하다. 전자동 지붕은 버튼 조작만으로 단 10초 만에 개폐된다. 넓은 바퀴 간격, 낮은 무게 중심, 최상의 50:50 무게 분배로 안전성을 더욱 높였으며 정교한 일렉트릭 파워 스티어링을 통해 민첩성을 즐길 수 있다. 고성능 브레이크, 런플랫 타이어, 다이내믹 트랙션컨트롤, 다이나믹 스태빌리티컨트롤(DSC) 등이 BMW만의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Z4는 직렬 6기통 엔진으로 2.5i (2,494cc, 192마력)와 3.0i 두 가지 모델 (2,979cc, 231마력)이 있다. 국내 출시되는 Z4에는 5단 스탭트로닉(STEPTRONIC)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Z4 3.0i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7,680만원(VAT 포함)이다.

 

525i 스페셜 에디션


BMW 5시리즈는 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 연속 국내 수입차 전차종의 베스트 셀링카로서 520i, 525i, 530i 이그제큐티브 라인, 530i 스포츠 라인, 540i로 구성되어 있다. 525i는 최대 192마력, 최고 토크는 3500rpm에서 25.0kg∙m를 발휘하며 100km/h 도달시간도 8.9초, 안전 최고속도는 232km/h의 성능을 과시한다. 또한 스텝트로닉 변속기는 엔진과의 조화가 뛰어나 가·감속의 재미가 단연 으뜸이다.

2003년형 525i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의 525i에 BMW Exclusive 패키지가 장착된 모델이다. BMW Exclusive 패키지에는 우드와 가죽이 어우러진 스티어링 휠, 쉘 메이플(Shell Maple) 우드 트림, Exclusive 가죽 시트, 계기판 크롬 링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액티브 시트와 컴포트 시트, 하이파이 프로패셔널 DSP 오디오 그리고 17인치 알로이 휠이 채용된다. 525i의 차량 가격은 77,200,000원(VAT포함).

 

X5 4.4i 인디비주얼


새로운 개념의 사륜구동 SAV(Sports Activity Vehicle)차량인 BMW X5는 BMW 5시리즈 세단의 플랫폼을 사용, BMW 고유의 민첩한 핸들링과 최상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일반 SUV와는 달리 X5는 스포츠 세단과 오프로더를 조화시켜 다이나믹한 성능, 안정적인 드라이빙, 스포티한 핸들링, 세련된 차체, 섬세하면서도 유연한 엔지니어링이 모두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2000년 유럽과 미국, 일본의 NCAP(공인 신차 테스트)에서 최고의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수입차모터쇼에서 선보이는 BMW X5 4.4i 인디비주얼은 주문 제작형 차량으로 인테리어는 다코타 가죽 시트와 앞좌석 헤드레스트에 장착된 2개의 모니터 그리고 DVD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R 1200 CL 럭셔리 크루저

 

2002년 10월 국내 출시된 R 1200 CL은 BMW 크루저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2003년형 럭셔리 크루저 모델로 기존 R 1200 C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나 새롭게 설계된 6단 트랜스미션과 기존의 크루저와 차별화된 감각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4개의 헤드라이트로 각각 2개의 상향등과 하향등이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처리되어 다른 모터사이클과 차별된다. 플랫트윈 방식의 엔진은 2기통 1,170cc로 최고출력 61마력, 최고시속 165km, 시속 100km 도달 시간 6.4초의 성능을 자랑하며 소음을 줄인 혁신적인 6단 기어박스를 장착했다. 또한 기어변속레버는 킥레버 타입이 장착되어 운전자는 더욱 편안하게 기어를 조작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브레이크 동력을 두 바퀴에 일관되게 전달해주는 BMW만의 인테그럴 ABS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R 1200 CL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2천9백5십만원(VAT 포함)이다.

 

R 1100 S 박서컵 레플리카

 

격렬한 모터사이클 경주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R 1100 S 박서컵 레플리카에는 박서컵 대회의 스폰서 스티커가 바디 및 엔진 스포일러에 그대로 재현되었으며 대회 고유 컬러인 퍼시픽 블루 메탈릭(Pacific Blue Metallic)과 알파인 화이트(Alpine White)가 사용되었다.

 

R 1100 S 박서컵 레플리카에 장착된 1,085cc 2기통 박서 엔진은 최고출력 98마력, 최고시속 226km, 시속 100km 도달 시간 4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R 1100 S와 비교할 때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보다 길어진 스트럿 덕분에 코너를 공략할 때 라이더가 보다 자유롭게 몸을 기울 수 있게 된다. R 1100 S 박서컵 레플리카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2천3백만원(VAT 포함)이다.

 

포뮬러 BMW


지난 2002년 독일 포뮬러 BMW 챔피언쉽 대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경주용 차량 포뮬러 BMW는 FIA(국제자동차연맹, Federation International Automobile)의 최신 F3 안전 기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첫번째 차량이다. F1의 기술을 다방면으로 도입한 포뮬러 BMW는 공차중량이 455kg에 달하며 BMW 모터사이클 K1200RS을 바탕으로 제작된 4기통 1.2리터 엔진을 장착해 9000rpm에서 최대토크 140bhp, 6850rpm에서 최대토크 117Nm, 최고속도 230km/h까지 발휘한다.

최근 FIA에서 의무화한 헤드충격방지장치가 포뮬러 BMW에도 적용되어 있다. 특히 포뮬러 BMW 차량에 적용된 FORS(Formula Rescue Seat), 즉 포뮬러 긴급 구조 시트는 긴급 상황 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는 장치이다. 탄소 섬유 재질의 시트와 특수 안전 벨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를 시트에 고정시킴으로써 긴급 구출시 운전자의 척추 부상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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