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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 연비왕 선발대회’ 성황리 개최

‘비스토 연비왕 선발대회’ 성황리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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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비왕’은 리터당 19.4km 주행
- 참가자 평균연비 16.7km로 공식연비 12.7km보다 4km 더 높아

기아자동차(주)는 지점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일반참가 18팀과 초청 연예인 2팀 등 20개팀이 비스토를 타고 ‘연비왕’에 도전하는 바른 교통문화 캠페인, 비스토 연비왕 선발대회를 1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에 따른 고 유가시대에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방법인 경제적인 운전습관과 올바른 운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아자동차가 에너지관리공단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10일부터 30일까지 지점 방문 및 홈페이지로 신청자를 접수받은 결과 총 884명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11일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로 집결해 올바른 운전습관 및 경제운전에 대한 전문가의 교육과 발대식을 마친 후 2명이 한팀이 되어 양재동을 출발해 올림픽대로를 거쳐 경기도 양평 바탕골 예술원에 도착해 티셔츠에 염색을 하는 문화체험을 한 후 다시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영예의 ‘비스토 연비왕’은 총 110km의 구간을 리터당 평균 19.4km로 주행한 안진홍씨(62세)가 차지해 에너지 관리공단 이사장 표창과 부상으로 상품권 70만원을 받았으며, 2등(50만원), 3등(30만원) 및 참가자 전원에게도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한 20개팀의 평균 연비는 16.7km(자동변속기)로 집계되어 이달부터 바뀐 연비측정기준 공식연비인 12.7km(자동변속기)보다 4km 높게 나왔다.

 

참가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 한결같이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등을 자제하고 정속 주행하는 것만이 연료를 아끼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주위의 아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운전과 경제운전을 하라고 널리 알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인기 성우들인 배한성․송도순씨가 각각 팀을 이뤄 직접 운전하는 등 경제운전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기아자동차(주)는 11일 고 유가시대에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방법인 경제적인 운전습관과 올바른 운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에너지 관리공단 후원으로 ‘비스토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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