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푸조, 업계 최초 디젤 승용차 407 HDi 출시

푸조, 업계 최초 디젤 승용차 407 HDi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1.12 0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오는 28일 업계 최초로 디젤 승용차인 407 HD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407 HDi는 지난 해 10월 국내 출시된 중형 세단 407의 디젤 모델이며, HDi(High-pressure Direct Injection)는 푸조의 디젤 엔진에 붙는 고유명사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407 HDi는 유로-3 환경 기준을 충족하며, 올 상반기 중으로 유로-4기준을 충족하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디젤 승용 모델로 첫 선을 보이게 될 407 HDi는 배기량 2,000cc의 단일 모델이며, 최고출력 138마력(4000rpm), 최대토크 32.6kg*m(2000rpm), 최고속도 205km로 기존 휘발유 차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하며 토크는 단연 앞선다, 판매가격은 4천 만원대 후반.

 

이번 국내 시장에서 디젤 승용차의 첫 출시를 기념하여, 프랑스 푸조 본사의 아시아 태평양 담당 임원들도 방한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 측은 “디젤 승용차가 일반화된 유럽지역에서도 손꼽히는 푸조의 선진 디젤 기술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407 HDi 외에도 807 HDi, 607 HDi 등 올 한해 동안 국내에 푸조 디젤 모델을 더욱 다양화 해 나갈 것 이다”라고 밝혔다.

 

* 참고자료: 푸조 디젤 테크놀러지

 

푸조는 디젤엔진 기술이 가장 발달한 유럽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명실상부한 디젤 엔진 리더이다. 특히 독자적인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DPFS(Diesel Particle Filter System)와 최신 커먼레일 기술과 전자 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고성능, 고연비의 HDi엔진으로 유명하다. 푸조 HDi는 기존 디젤 엔진보다 20%이상 연비가 향상되었으며 엔진출력은 25% 이상 증강되었다. 또한 저속 영역에서 토크가 50%이상 향상되어 특별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푸조는 1998년 처음으로 HDi엔진을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5백만대 이상의 HDi 디젤엔진을 생산하여 공급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유로 4 기준을 통과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