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르쉐, 뉴 박스터 출시

포르쉐, 뉴 박스터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1.19 0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욱 다이나믹한 모습으로 탄생한 제 2세대 박스터 모델
포르쉐의 전통적인 동그란 헤드라이트를 계승한 강력해진 파워의 미드쉽 엔진 로드스터

포르쉐 공식 수입 판매사인 한성자동차는 포르쉐의 대표적인 로드스터, ‘뉴 박스터’를 출시한다. 뉴 박스터는 이전 모델들의 매혹적인 장점들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정지하고 있을 때조차 돌격할 것처럼 민첩해 보이는 더 다이나믹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엔진 크기에 따라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의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더욱더 강력해진 파워로 미드쉽 엔진 로드스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공하는 포르쉐 뉴 박스터. 2.7리터 엔진의 뉴 박스터는 최고 출력이 이전 모델보다 12bhp 증가한 240bhp에 이른다. 3.2리터 엔진의 박스터 S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이 기존 260bhp에서 280bhp으로 향상되었다. 주행 시 성능도 업그레이드되어 뉴 박스터 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이 불과 6.3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디자인은 스타일 면에서 전보다 더욱 정제되고 견고해져 뛰어난 성능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앞서 출시된 뉴 911의 디자인을 계승해 전통적인 동그란 모양으로 돌아가 포르쉐 고유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인테리어 또한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로 개선되었다. 뉴 박스터 모델에만 적용된 기본적인 시트를 포함한 전동 조절식 시트, 가죽 스포츠 시트, 그리고 어댑티드 스포츠 시트의 4가지 시트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되었다.

 

뉴 박스터는 도로 위에서 편안함과 안락함, 그리고 박스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포츠카의 짜릿한 쾌감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선택 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는 PASM(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장치는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서스펜션 기능과 다이나믹한 설정 기능을 동시에 지원해준다. 또한 새로운 가변 비율 랙-앤-피니언 스티어링은 구불구불한 도로에서도 탁월한 민첩성을 발휘하도록 해주며, 초고속으로 주행시에도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유지시켜준다.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포르쉐에서는 뉴 박스터에 로드스터에는 최초로 헤드 에어백을 장착했다. 세계 최초로 로드스터에 장착된 이 헤드 에어백은 측면의 차량 충돌 시 운전자와 다른 승차자들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한다.

한성자동차측은 “뉴 박스터는 국내 출시 전부터 스포츠카 매니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모델이다. 안정성과 다이나믹함을 동시에 갖춘 뉴 박스터의 출시로 포르쉐 전 모델의 완성도가 한 층 더 높아졌다는 평을 듣고 있어 포르쉐 고객들의 만족도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 박스터 기본형은 84,700,000원, 뉴 박스터 S 기본형은 98,500,000원이며, 한국 인기 옵션을 장착한 옵션형은 뉴 박스터가 89,900,000원, 뉴 박스터 S가 103,700,000원이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