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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출시

포르쉐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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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로 커진 드라이빙의 즐거움

포르쉐 공식 수입 판매사인 한성자동차는 14일, 최고 성능의 스포츠카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뉴 911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경량차체와 탁월한 엔진성능을 보유하며, 엔진 크기에 따라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와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두 모델이 선보인다.

 

뉴 911카레라 카브리올레 모델에는 325 마력의 3.6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뉴 911카레라 S 카브리올레 모델에는 최대 출력 355 마력의 3.8리터 엔진을 장착, 비교할 수 없이 경량화된 차체와 탁월한 엔진 성능으로, 두 배로 커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지능적인 경량 기술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5.7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 280 km/h에 달한다. 또한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5.4초만에 100km/h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285 km/h이다.

 

뉴 911 카레라 쿠페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오픈 탑 모델인 만큼 안전성에 가장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공기 역학성을 고려, 차체에 골고루 힘을 받게 하여 쏠림이나 전복 위험을 혁신적으로 낮추었고 강력한 차체와 더불어 전세계 모든 국가의 정면 충돌, 오프셋 충돌, 측면 및 후방 충돌, 전복 등의 안전 기준을 만족할 뿐 아니라 한 차원 높은 안전 기준을 제시한다.

 


 

▲ I 사진=지피코리아

상황에 따라 자동적으로 작동되는 롤바(roll bar) 및 포르쉐에서 오픈 탑을 위해 특별히 고안하여 세계 최초로 기본 사양 장비로 장착하는 쿠션 형태의 헤드 에어백(head airbag) 도 장착되어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

 

최고 수준의 제동력을 보장하는 브레이크 역시 주목할 부분. 뉴 911 카레라 및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에는 최고의 제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PCCB(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순수 매니아들을 위해 포르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플러스(Sports Chrono Package Plus)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장비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스타일에 맞춰 엔진 제어 맵 및 각종 설정 등을 전환시켜 드라이빙의 재미를 한층 돋구어 준다.

 

낮아진 시트위치, 높낮이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앞쪽으로 더 깊숙이 위치한 페달 등의 장치로 인해 특히 키 큰 운전자도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다.

 


 

▲ I 사진=지피코리아

지난해 11월 6세대 911 쿠페 출시 이후 카브리올레를 애타게 기다려온 고객들의 성원을 반영하듯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출시하기도 전에 이미 2005년형 모델의 4분의 3이 계약 완료 되었다.

 

가격은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기본형 1억4천9백4십만원, 옵션형 1억5천9백9십만원,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기본형 1억6천9백4십만원, 옵션형 1억7천9백8십만원.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비교할 수 없는 경량 차체와 탁월한 엔진 성능의 결합.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이러한 스포츠카의 특성들이 결합된 최고의 자동차다. 325마력의 3.6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와 최대 출력 355마력의 3.8리터 엔진을 장착한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지능적인 경량 기술의 이점을 살려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 5.7초만에 가속되며, 최고 속도 280 km/h,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5.4초만에 100km/h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285 km/h다.

 

공기역학적인 우아한 디자인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신형 카레라 쿠페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되었다. 뚜렷하고 강력한 디자인으로 인해 차량은 공기 저항계수(Cd) 0.29라는 뛰어난 공기역학성을 자랑한다. 차축에 가해지는 양력 계수는 차량의 최고 속도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거의 제로(0) 상태를 유지하며, 이로써 정밀한 섀시(chassis) 및 서스펜션 (suspension)과 더불어 뛰어난 능동적 안전성의 최첨단 기준을 제시해 준다.


 

▲ I 사진=지피코리아

헤드 에어백 장착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차량이 판매되는 전 국가에서 요구하는 안전기준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롤오버(roll over) 및 헤드-온(head-on), 오프셋(offset), 사이드-온(side-on) 및 리어-엔드(rear-end) 충돌에 대비하기 위한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는 차량과 그 특성에 맞게 세심하게 맞춤 생산된 탑승자 안전 장치뿐만 아니라, 한층 향상된 강력한 차체, 필요시 자동적으로 작동되는 롤오버 장치를 갖춘 롤바(roll bar) 덕분에 가능해진다.


6개의 에어백에는 2개의 전면 에어백, 운전석 및 조수석 등받이 외부의 흉부 에어백, 오픈 카를 위해 특별히 고안되어 세계 최초로 포르쉐에 의해 기본사양 장비로 장착되는 쿠션 형태의 헤드 에어백(head airbag)이 포함된다.

보디 및 루프에도 경량 구조 채택


최적화된 컨버터블 루프(convertible roof)는 시속 50킬로미터의 속도로 주행하고 있는 동안에도 간편하게 열리고 닫힌다. 기본사양의 윈드 디플렉터(wind deflector)를 장착한 2종의 카브리올레 모델들은 탁월한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겨울철 가장 험한 주행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소프트 루프는 모든 기능과 장점을 갖추었으면서도, 루프의 무게가 42킬로그램에 불과하다. 이는 메탈 소재의 오픈탑 루프 무게의 절반에 불과한 것.


이로써 차량의 무게 중심이 낮아졌으며, 덕분에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차량의 다이내믹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다.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발휘되는 이러한 탁월한 핸들링은 차체의 경량 구조에 의해 더욱 잘 발휘된다.

스포티하면서 안락함을 주는 서스펜션 및 액티브 서스펜션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모델들에는 공통으로PSM (Porsche Stability Management /포르쉐 주행안정 제어장치)이 장착되며,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에는18인치의 휠이, 뉴 911카레라 S 카브리올레 모델에는 19인치 휠이 장착된다. 또한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카레라 S 모델에는 액티브 서스펜션(active suspension)이 장착된다. 반면, 두 모델 모두 더욱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시 편안함을 위해 스프링(spring), 댐퍼(damper), 마운트(mount)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였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제어장치(PASM)는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에 선택사양으로 장착 가능하다.


 

▲ I 사진=지피코리아

세라믹 디스크를 장착한 고성능 브레이크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모델에는 최고성능의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4개의 휠에 각각 위치한 크로스-드릴, 내부 통기성을 갖춘 고성능 브레이크 디스크에 모든 파워를 전달하는 4-피스톤 스윙 캘리퍼 브레이크(four-piston swing-calliper brake)가 바로 그 것.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의 경우, 4개의 휠 모두에 330mm(13인치)의 브레이크 디스크를 장착하여 보다 뛰어난 제동력을 제공한다.


선택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는 PCCB(Porsche Ceramic Composite Brake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는 차량의 반응성을 향상시키고, 마모가 덜 되며, 부식이 전혀 없고, 스프링 하 질량을 더욱 감소하게 한다. 이러한 성능은 모두 이 장치에 채용된 직경 350mm(13.78인치)의 세라믹 디스크 덕분이다.

뛰어난 역동성을 제공하는 포르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플러스


선택사양의 포르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플러스(Sports Chrono Package Plus)는 진정 액티브하고 순수한 마니아들을 위해 제공되는 것으로, 특히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스타일에 맞춰 엔진 제어 맵 및 전략을 전환해 준다. 계기판 패널 위의 아날로그 /디지털 스톱워치(analogue/digital stopwatch)를 통해 운전자가 랩 타입을 측정할 수 있으며, 기본사양으로 장착되는 PCM(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제어장치)의 온보드 컴퓨터에 나타나는 결과를 저장하고 평가해 주기도 한다.


 

▲ I 사진=지피코리아

최고 수준의 장비 장착


낮아진 시트 위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앞쪽으로 더 깊숙이 위치한 페달 등의 장치가 있어 특히 키가 큰 운전자에게 주행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CD, 라디오 및 9개의 라우드 스피커를 갖춘 PCM(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그리고 통합 인테리어 필터(활성탄 필터 및 먼지 필터)를 갖춘 전자동 에어컨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된다.

 

PCM은 한층 향상된 기본사양 장비로는 내부 감시기능을 갖춘 도난 방지 경보 장치가 있다. 또한 최초로 4가지 시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이 가능한 4종의 시트는 기본사양의 시트부터 시트 바닥 및 등받이에 조절 가능한 측면 지지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adaptive sports seats)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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