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신동 박주영(20, FC서울) 선수가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VGT』를 타게 됐다.

기아자동차는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박주영 선수에게 『쏘렌토 VGT』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증정식에서 박주영 선수의 국가대표 진출을 축하하며 그가 축구에만 전념해 세계적인 스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주영 선수는 차세대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자가용이 없어 숙소에서 경기장 이동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왔지만 이번에 『쏘렌토 VGT』를 받게 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박 선수는 “쏘렌토는 평소에 타고 싶었던 차”라고 말하고 “새 차를 받은 만큼 경기장에서 더 열심히 뛰어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국내마케팅사업부 이지원 전무는 “『쏘렌토 VGT』의 강력한 힘과 역동적인 이미지가 젊은 박주영 선수에게 잘 어울릴 것”이라며 “최근 모업체로부터 1억원이 넘는 외제차 제공 의사를 거절하고 국내 브랜드인 기아차를 선택해준 박주영 선수는 진정한 국민적 영웅”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향후 박주영 선수가 국내는 물론 해외리그에 진출할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최고급 수준의 차량을 전달해 축구선수로서의 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