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12일까지 홈페이지서 예약접수 실시
‘RV 해변 모터쇼’ …그랜드 카니발 전시 및 시승행사 마련
오토캠핑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7월 1일부터 12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기아차를 소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기아 오토캠핑장은 망상해수욕장 9천평 부지에 일일 200대의 차량과 1만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음은 물론 화장실, 식수대, 인터넷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고 고객 차량 정비를 위한 무상점검코너도 운영한다.
특히 기아차는 오토캠프촌 운영 기간 중 ‘RV 해변 모터쇼’를 마련, 다음달 중순 새롭게 선보일 11인승 미니밴‘그랜드 카니발’을 전시하고 고객들에게 직접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체험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전 OX 퀴즈대회, 디카 콘테스트, 해변영화제, 음악캠프 등 다양한 가족대상 이벤트를 실시하며, 캠핑장 이용 고객에 한해 바나나보트, 스킨스쿠버 등 해양스포츠 이용료를 30% 할인해 줄 예정이다.
지난 84년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여름휴가를 지원하고 건전한 자동차 캠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개장한 기아오토캠프촌은 지금까지 13만여대의 차량과 56만5천여명의 고객이 이용해 하계휴양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망상해수욕장 오토캠핑장은 각종 휴양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서객들이 알뜰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금년에는 신차 ‘그랜드 카니발’의 전시와 함께 시승행사까지 함께 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