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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전담 법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 국내 출범

포르쉐 전담 법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 국내 출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7.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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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아태지역 매니저 출신 마이클 베터 사장 영입

포르쉐 타워 설립, 다양한 신제품 출시 등 공격적인 마케팅 펼쳐

포르쉐의 국내 공식 수입, 판매법인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 ㈜’ (Stuttgart Sports Cars Ltd., SSCL)’가 오늘 출범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는 포르쉐의 국내 수입, 판매를 전담하는 새로운 법인으로 신임 사장으로는 포르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일즈 매니저를 지낸 마이클 베터(Michael Vetter, 사진)씨가 선임되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는 최근 2-3년 사이에 고속 성장을 거듭해온 국내 스포츠카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포르쉐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의 일환으로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는 지난 5월 말, 법인 출범에 앞서 새로이 수입자동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 사거리에 7층 규모의 대형 포르쉐 타워를 신축하여 전시장과 본사를 이전함으로써 새 출발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더불어,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는 7월 중순에 뉴 포르쉐 센터 서울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기념하는 대대적인 오프닝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포르쉐 전용 서비스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대형 포르쉐 타워 설립 및 전시장 이전, 포르쉐 전담 법인 출범까지 올해 들어 포르쉐는 눈에 띄게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에도 적극적이다.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카이엔, 뉴 박스터, 뉴 911 등, 다양한 최신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는 한편 한정적으로 생산되어 국내에는 3대의 물량만 배정된 세계적인 수퍼카인 카레라 GT를 수입해서 이를 모두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포르쉐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포르쉐 매니아층을 형성해 나가면서 국내 스포츠카 시장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포르쉐는 매년 20%이상의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지난 5월에는 한 달 동안 16대를 판매, 국내 진출 이래 최고 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포르쉐는 향후 2-3년에 걸쳐 전국적으로 딜러를 7-8곳으로 확충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감은 물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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