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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쏘렌토 월드팩 발매

기아車, 쏘렌토 월드팩 발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7.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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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형 스타일 적용한 드레스업 튜닝 모델

기아가 정통 SUV 쏘렌토를 내세워 활발한 타겟 마케팅을 펴고있다.

기아자동차(주)는 4일 쏘렌토 4x2 LX 고급형에 ▲원톤 바디 ▲메탈그레인 등의 사양을 채택한 쏘렌토 월드팩(World Package)을 출시한다.

기아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여 투톤의 쏘렌토를 원톤으로 튜닝하기 원하는 드레스업 튜닝족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쏘렌토 월드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쏘렌토 월드팩에 채택된 원톤 바디와 메탈그레인은 지금까지 수출형에만 적용해왔던 스타일로 국내에는 처음 선보이게 됐다.

월드팩의 가격은 2,024만원으로 4x2 LX 고급형보다 10만원 더 저렴하다.

기아는 지난달 6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쏘렌토 영팩(Young Package)을 출시한 바 있다.

쏘렌토 영팩은 4x2 LX 고급형에 ▲세이프티 원터치 썬루프 ▲프런트 보조범퍼 ▲리어스포일러 ▲루프렉 ▲광폭타이어 ▲전용 엠블렘/스티커 등 스타일 옵션을 기본 장착한 패키지 모델로 경제적인 가격에 스타일 옵션을 장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쏘렌토 영팩은 출시 첫 달인 지난달 쏘렌토 전체 판매대수 2,468대 중 14.6%에 해당하는 362대가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영팩의 선전에 힘입어 쏘렌토의 지난달 판매는 전월 2,339대 대비 5.5% 증가했다.

기아자동차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차를 구매할때 디자인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심플한 수출형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월드팩을, 스타일 옵션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영팩을 권하는 양방향 타겟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쏘렌토 7월 영팩 및 월드팩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축구스타 박주영(20, FC 서울)선수의 사인볼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 5월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축구신동 박주영 선수에게, 지난달에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할 박지성 선수에게 『쏘렌토 VGT』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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