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뉴클릭' 출시

현대차, '뉴클릭'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7.11 01: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 회장)는 1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참가자 및 현대 공식 동호회원들을 초청하여 새로운 엔진과 디자인을 적용한 『뉴 클릭』신차발표회를 갖고 11일(월)부터 계약·출시한다고 밝혔다.

2002년 5월 출시된 「클릭」은 유럽 시장 전략 모델로 개발되어, 금년 6월까지 내수와 수출을 합하여 총 548,150대가 판매된 현대차의 효자 차종이다.

『뉴 클릭』은 「클릭」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 1.4 / 1.6 엔진을 적용하여 출력, 토오크 및 연비가 향상되었고 ▲ 전면부를 대폭 변경하여 젊고 날렵한 이미지를 추구하였으며 ▲ 레드 / 블루 칼라 패키지를 통해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선택의 폭을 확대시켰다.

뉴 클릭의 1.4 / 1.6 엔진은 기존 1.3 / 1.5 엔진 대비 출력 약 11.7%(1.4 엔진 기준), 토크 8%(1.6 엔진 기준)가 향상되었다. 또한 엔진용량이 100cc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오히려 9% 개선(11.9km/l (1.5) → 13.0km/l (1.6)) 되었다. (세부내역 첨부참조)

외관은 기존의 “순진한” 이미지에서 젊고 날렵한 "와일드 캣" 이미지로 변신하였다.

▲ 전면부에는 강렬한 이미지의 헤드램프를 적용하였고,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프런트 범퍼, 안개 등을 적용하였으며 ▲ 후면부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리어가니쉬, 리어범퍼 디자인의 변경을 통해 전면부의 다이내믹함과 어우러지는 안정감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블루 / 레드 칼라 패키지를 통해 시트, 도어트림,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보조매트의 색상을 외장색상과 연동하여 고객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뉴 클릭은 유로 NCAP에서 ★★★★를 획득하였으며, ▲ 후방 추돌시 승객의 목부상을 방지하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 운전자의 충분한 시야확보를 위한 리어 헤드레스트 디자인 변경을 통해 안전성이 강화됐다.

그 밖에도 ▲ 오디오 및 핸즈프리 리모컨 장착 스티어링 휠 ▲ 운전석 암레스트 ▲ 글로브 박스 조명 등을 적용하여 운전자 및 승객의 편의성을 향상 시켰다.

현대차는 2003년부터 매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국내 아마추어 레이싱 문화를 개척해 온 바 있다. 현대차는 이번 『뉴 클릭』의 출시에 발맞추어 고객들이 『뉴 클릭』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성능 체험 시승회', '출고 고객 드라이빙 스쿨 초청'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뉴 클릭은 정통 해치백 타입의 실용성과 파워 드라이빙을 겸비한 차량”이라며 “개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주 구매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 클릭』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에어컨 및 파워스티어링 포함. ▲ 1.4n형 958만원 ▲ 1.4i형 1,022만원 ▲ 1.4w형 1,058만원 ▲ 1.6i형 1,070만원 ▲ 1.6w형 1,106만원이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