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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힘의 파워 디젤, 폭스바겐의 TDI 모델 3종 출시

폭발적인 힘의 파워 디젤, 폭스바겐의 TDI 모델 3종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9.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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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톤 V6 TDI, 투아렉 V6 TDI, 골프 2.0 TDI 출시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9월 1일, 폭스바겐 최강의 디젤 엔진 TDI를 탑재한 페이톤 V6 TDI, 투아렉 V6 TDI, 골프 2.0 TDI 의 3종 모델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출사표를 던진다.

폭스바겐은 1976년 처음 골프 디젤 엔진 모델을 선보인 이후 디젤 엔진 연구에 있어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온 브랜드이다. 폭스바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TDI 는 그 동안의 디젤 엔진 연구의 결정체이자 기존 디젤 엔진에 대한 개념을 바꿔주는 차세대 디젤 엔진이다.

폭스바겐 고유의 고압 연료 직분사 시스템과 터보 차저를 갖춘 디젤 엔진, TDI(Turbo Direct Injection)는 효율적인 연료 소모율은 물론 높은 토크와 뛰어난 가속 성능을 발휘하여 가솔린 엔진과는 또 다른 디젤 엔진만의 새로운 운전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TDI 기술로 디젤 엔진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오던 분진을 극소화시킴과 동시에 소음도 혁신적으로 낮춰졌다. 우수한 연비뿐만 아니라 그 동안 디젤엔진에서 느끼지 못한 강한 파워 또한 가히 획기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최고급 럭셔리 세단 중에서는 최초로 디젤 엔진 버전으로 선보이는 페이톤 V6 TDI는 디젤 엔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V6 3.0리터 TDI (Turbo Direct Injection) 디젤 엔진을 탑재한 페이톤 V6 TDI는 TDI 엔진의 강력한 파워가 결합되어 8기통 가솔린 엔진을 능가하는 최대 토크 45.9kg.m를 1400~3250rpm이라는 폭넓은 엔진 회전 영역에서 발휘하는 한 차원 높은 여유로움과 고성능을 실현한 새로운 개념의 럭셔리 세단이다.

뿐만 아니라, 페이톤 V6 TDI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로 4 기준을 만족시키며 디젤 엔진에 대한 선입견의 근원이었던 입자성 물질의 배출을 거의 완벽하게 방지하는 디젤 미립자 필터 (DPF)를 장착한 몇 안 되는 디젤 승용차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투아렉 V6 TDI는 V형 6기통 2967cc TDI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225마력, 최대 51kgm(1750rpm)의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온, 오프로드 등 어떤 상황의 도로에서도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를 제공한다. 투아렉과 같은 대형 SUV에서도 TDI는 같은 6기통 엔진과의 확실한 비교우위를 보여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51kgm의 최대 토크는 최소 8기통의 하이퍼포먼스 스포츠카에서나 볼 수 있었던 수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은 어디를 가던 운전의 재미를 더해준다. 오프로드의 급격한 경사에서의 출발, 극한 상황의 도로 등 어디에서도 TDI 엔진은 강한 토크를 발휘하며 온로드에서는 즉각적인 반응, 낮은 소음 수준으로 운전자에게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가솔린 6기통 3000cc급의 토크를 자랑하는 골프 2.0 TDI는 높은 토크로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해 골프 디젤 엔진 모델만의 즐거운 운전 재미를 선사한다. 배기량 1968cc TDI 엔진을 탑재한 골프 TDI 2.0는 최고 출력 140 마력, 최대 토크 1750~2500rpm에서 32.6Kgm를 뿜어내며 최고 속도 203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9.3초만에 도달한다. 주행 시 소음은 71dB로 오히려 가솔린 모델보다도 조용하고 친환경적이다. 골프 2.0 TDI의 시외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21km/l, 종합 연비는 17km/l에 달할 정도로 최적의 연비를 자랑한다.

1976년 처음 디젤 모델을 선보였던 골프 TDI는 5세대 모델까지 진화해나가면서 다른 동급 모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운전 재미와 강력한 토크로 그 내구성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유럽,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디젤 승용차 모델도 바로 골프 TDI이며 2004년 폭스바겐 골프 모델 전체의 생산량 약 56만대 중에서 골프 TDI 모델은 독일 내에서만 전체의 약 14%가량인 약 7만8천대 이상이 판매된바 있는 베스트셀러 중 베스트셀러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뛰어난 성능의 폭스바겐 TDI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 종 모델은 고객들에게 가솔린 엔진과는 또 다른 운전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폭스바겐은 이번 디젤 엔진 모델들의 출시로 전체 판매량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TDI 엔진 라인업을 확대해나가 국내에서도 디젤의 최강자임을 입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TDI 모델의 가격은 페이톤 V6 TDI 7,940만원, 투아렉 V6 TDI가 8,490만원, 그리고 골프 2.0 TDI가 3,480만원(모두 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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