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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다크호스, 카이맨S 예약판매 실시

포르쉐의 다크호스, 카이맨S 예약판매 실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9.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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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한국 공식 수입 판매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는 오는 12월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카이맨 S의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판매는 포르쉐의 새로운 모델인 카이맨 S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에 기인한 것으로, 이미 3대가 예약판매 되었으며, 고객들은 수동형과  팁트로닉 중에서 취향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스투트카르트 스포츠카(주) 김영석 영업팀장은 “카이맨 S의 경우 특히 수동형에 문의가 쇄도하여 엄청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이맨 S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카이맨 S는911 카레라와 박스터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포르쉐의 새로운 모델로서 2인승 쿠페. 최고출력 295마력을 내는 3.4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을 장착했다. 특히 중저속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매뉴얼 모델의 최고속도는 275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속도가 5.4초에 불과하다.

첫 눈에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라는 느낌을 주면서도 타원형의 헤드램프와 독특한 공기흡입구 디자인으로 인해 앞모습은 훨씬 강렬해졌다. 해치백 디자인을 택한 뒷모습은 트렁크를 열었을 때 마치 악어같다고 하여 카이맨(Cayman)이라는 이름을 선사한 장본인. 뒷 트렁크(210리터)와 앞 트렁크(150리터)를 모두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쇼핑은 물론 골프나들이까지 모든 종류의 드라이브 목적에 맞게 활용가능한 실용적인 스포츠카로 태어났다.

가변 인테이크 캠 샤프트 컨트롤과 밸브 타이밍 기구인 포르쉐 바리오캠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대토크 34kgm/4,400~6,000rpm을 발휘한다. 바리오 캠 플러스 시스템은 911 시리즈에 이미 적용되었던 것. 파워 트랜스미션은 6단 기어박스로 박스터에 채용했던 것을 개량했다.

알루미늄 섀시에 18인치 타이어가 장착되며 포르쉐 주행 안정장치(PSM)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되어 스포티하고 안정감있는 드라이빙이 가능해졌다.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차고가 10mm 낮아지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옵션이다. 드라이버는 노멀과 스포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카이맨 S (팁트로닉 S)의 가격은 기본형의 경우 9천 9백 9십 만원이며, 한국 인기 옵션이 장착된 옵션형은 1억 1천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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