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폭스바겐 ‘뉴 파사트(New Passat)’ 출시

폭스바겐 ‘뉴 파사트(New Passat)’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9.08 10: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급 중형 세단의 새로운 바람

2005년 10월 -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에서는 오는 10월 12일, 파사트의 새로운 버전인 ‘뉴 파사트(New Passat)’를 국내에 출시한다.

제 6세대 파사트인 ‘뉴 파사트’는 지난 4월 ‘2005 서울 모터쇼’에서 아태지역 최초로 선보여졌으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고대 문장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파사트의 자신감을 표현, 새로운 파사트의 매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포인트이다.

뉴 파사트는 중형 세단이면서도 럭셔리 세단에서만 볼 수 있는 첨단 장치들을 사용해 뉴 파사트만의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새로운 개념의 키 시스템을 도입한 뉴 파사트의 시동 및 잠금 장치는 전통적으로 쓰던 점화 키를 사용하지 않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빠르고 손쉽게 시동을 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이외에도 전동식 사이드 브레이크 시스템, 자동 조절 크루즈 컨트롤 기능, 코너링 라이트 기능의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등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고급 기능들을 장착하고 있다.

뉴 파사트는 2.0FSI 엔진과 2.0터보FSI 엔진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직접분사방식을 사용한 4기통 엔진 FSI를 탑재한 뉴 파사트 2.0 FSI 모델의 경우, 최고 110kW/150hp의 출력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9.4초 만에 도달한다. 뉴 파사트 2.0터보FSI는 최고 출력이 147kW/200hp에 이르며 최고속력이 237km/h에 도달할 정도로 날렵하고 스포티하다. 가격 미정.

이전 세대에 비해 보다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하면서도 최고급 럭셔리 세단 페이톤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이어받은 뉴 파사트가 국내 고급 중형 세단 시장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된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