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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중형 세단의 새바람! 폭스바겐 파사트(Passat) 출시

고급 중형 세단의 새바람! 폭스바겐 파사트(Passat)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0.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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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한 첫 양산 모델 선보여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10월 12일, 폭스바겐의 고급 중형 세단 ‘파사트’를 국내에 출시한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처음 양산 모델로 선보이는 파사트는 1973년 탄생한 베스트셀러 파사트의 6세대 모델로 보다 다이나믹하고 세련된 외관디자인으로 시선이 모아진다. 특히, 기존 중형 세단에서는 볼 수 없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최첨단 편의 장치까지 갖추고 있어 페이톤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대 문장(紋章)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파사트의 자신감을 표현, 새로운 파사트의 매력을 한번에 나타내는 패밀리룩의 포인트. 보닛으로부터 시작되어 그릴 아래쪽까지 이어지는 긴 V자 라인은 파사트의 다이내믹함을 더욱 강조한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이 62mm, 전폭이 74mm, 전고가 10mm 각각 확대되어 여유 있는 내부 공간으로 고급 럭셔리 세단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동급 중 최상의 기준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차체 강성도 57%가 향상되어 안전성 또한 한층 강화되었다.

파사트는 중형 세단이면서도 고급 럭셔리 세단에서만 볼 수 있는 첨단 장치들을 사용해 파사트만의 럭셔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새로운 개념의 키 시스템을 도입한 시동 및 잠금 장치는 전통적으로 쓰던 점화 키가 아닌 중앙 잠금 전달장치(금속소재)를 연결 장치에 꽂고 눌러 시동을 걸 수 있는 인공지능형 ‘푸쉬엔고(Push&Go)’ 형식으로 설계되었다. 이외에도 전동식 사이드 브레이크 시스템, 운전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오토 홀드(Auto Hold)’ 기능, 크루즈 컨트롤 기능, 코너링 라이트 기능이 내장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등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기능들이 돋보인다.

제 6세대 파사트는 파사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가솔린 직접 분사 엔진(FSI)을 장착하여 이전 세대 보다 다이나믹하고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국내에는 2.0FSI 엔진과 2.0TFSI 엔진의 두 가지 버전을 선보인다. 파사트 2.0 FSI 엔진의 경우 가솔린 직분사 방식의 1984cc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최고 출력은 150마력을 기록하며 최대 토크가 3500rpm에서 20.4kg.m3에 달할 정도로 파워풀하다. 최고 속도는 208km/h를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10.2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터보 차져가 장착된 파사트 2.0 TFSI의 경우, 최고 출력 200마력, 1800~5000rpm에서 28.6kg.m3이라는 폭발적인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고급 스포츠 세단답게 최고 속도도 230km/h에 이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7.8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지난 1월 폭스바겐코리아가 출범한 이후, 페이톤, TDI 디젤 모델 모두 한국 시장에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킬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더 커지고 고급스러워진 새로운 파사트를 좋은 가격에 출시함으로 해서 폭스바겐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페이톤의 대형 세단의 매력까지 이어받은 파사트로 고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사트 2.0FSI의 경우 옵션 사양에 따라 컴포트(Comfort), 프리미엄(Premium)의 두 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가격은 파사트 2.0FSI 컴포트가 3,790만원, 프리미엄이 3,990만원이며 2.0TFSI는 4,450만원이다. (모두 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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