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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독일서 패션마케팅

기아차 독일서 패션마케팅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0.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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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퍼모델 에바 파트베르크, 기아홍보대사로 1년간 활동

기아차가 독일서 패션마케팅을 펼친다.

기아자동차㈜는 독일 출신의 슈퍼모델인 에바 파트베르크(Eva Padberg, 25)양이 앞으로 1년간 독일에서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에바 파트베르크 양은 지난달 열린 200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아 중형 신차 『로체 (수출명: 마젠티스,옵티마)』의 메인 모델로 나서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기아차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에바 파트베르크 양과 신형 프라이드(수출명:리오)가 등장하는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광고를 독일 주요 매체에 게재하는 한편, 에바 파트베르크 양의 활동용 차량으로 스포티지를 제공하는 등 이른바‘패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 우경호 독일판매법인장은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톱모델인 에바 파트베르크 양이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독일뿐만 아니라 전 유럽시장에서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바 파트베르크 양 역시 “기아차는 미래지향적인 역동적인 브랜드다. 무엇보다도 기아차는 정말 멋진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Kia makes really cool cars!)”며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8살인 1998년부터 패션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에바 파트베르크 양은 클라우디아 쉬퍼, 하이디 클럼 등 독일계 슈퍼모델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 톱모델로서 현재 모델뿐만 아니라 연기자, 가수,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기아차는 독일시장에서 지난해 3만1,425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올해 9월까지 3만2,913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2만2,046대)보다 49.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올해 신형 프라이드(수출명:리오)를 투입해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4만4천대를 독일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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