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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알피나 국내 상륙

BMW 알피나 국내 상륙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1.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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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스포츠 세단 B7 및 B7L 출시

지난 10월 17일, 독일의 장인정신이 빚어낸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BMW 알피나(ALPINA)’가 논현동에 전시장 오픈 및 첫 모델 출시를 기념하여 공식 런칭 행사를 가졌다.

저먼오토모빌즈㈜(대표: 이기준)가 공식 수입하는 BMW 알피나는 독일의 알피나 부르카르드 보벤지펜 유한회사(ALPINA Burkard Bovensiepen Gmbh+Co.)에서 제작되며 BMW의 바디를 기본으로 하여 수제작 되는 명품 자동차다.  이번에 출시된 B7 및 B7L은 세단이 주는 안락함과 스포츠카의 다이나믹 함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자동차로 BMW 750Li 모델을 기반으로 엔진, 휠, 서스펜션 등 차량의 핵심부문과 외관을 알피나 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완성시켰다. 

B7은 트윈 슈퍼차져, V8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 500마력(368kW)의 최고 출력과 71.4kgm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데 4.9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로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슈퍼카 못지 않는 성능을 발휘한다.  차체는 알피나 고유 색상인 메탈릭 블루로 마무리 되었으며 21인치 알루미늄 휠과 알피나 만의 독자적인 변속 시스템인 스위치-트로닉(Switch-tronic)이 스포츠 드라이빙의 묘미를 더해준다.

이날 행사는 독일 본사의 마케팅 및 영업 총괄이사인 귄터 슈스터(Guenther Schuster)씨와 아시아 지역 파트너인 니코 로레케(Nico Roehreke)씨가 방한, B7 차량 소개 및 차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  ‘BMW 알피나’의 런칭 이벤트는 세단과 스포츠카, 어느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B7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국내의 자동차 마니아 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B7 2억 8천 만원, B7L은 2억 9천 9백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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