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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911 카레라4/4S 쿠페 & 카브리올레 동시 런칭

포르쉐 뉴911 카레라4/4S 쿠페 & 카브리올레 동시 런칭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1.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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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퀴에 고루 실은 안전성과 파워

포르쉐 한국 공식 수입 판매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주)는 8일, 최고 성능의 스포츠카 911의 4륜구동 모델인 뉴 911 카레라 4/4S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

뉴 911 카레라 4/4S는 911의 단순한 4륜 구동 버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바디 전체의 폭을 뉴 911 카레라보다44mm 넓게 설계, 4륜 구동 스포츠카로서의 강력한 파워에 높은 주행안정성을 더했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두 3.6리터 6기통 박서 엔진, 최고출력 325마력과 최고속도 275km/h의 기본형과 최고출력 355마력, 최고속도280km/h 의 3.8리터 엔진을 탑재한 S모델, 각각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911 카레라 4 쿠페의 경우, 5.6초, 4S 쿠페는 5.3초이며 뉴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의 경우 5.8초, 4S카브리올레 5.4초로 놀라운 성능을 나타낸다.

뉴 911 카레라 4/4S의 가장 큰 장점은 앞바퀴에 40퍼센트까지 엔진 파워를 전달해주는 4륜 구동 파워 트랜스미션에 있다. 점성 다중 플레이트 결합을 이용한 이 4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뉴 911 카레라 4/4S는 커브길에서 매우 뛰어난 주행 안전성과 노면 유지 성능을 나타낸다. 따라서 고속 주행시에는 더욱 안정적이고, 미끄러지기 쉬운 표면에서의 정지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다. 빙판, 눈, 낙엽이나 범프(bump) 혹은 조약돌이 깔린 열악한 도로상황에서 바로 뉴 911 카레라 4/4S의 진가가 발휘되는 것. 

또한 제동거리를 더욱 감소시켰으며 6개의 에어백을 장착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똑똑한 스포츠카로 거듭났다. 제동거리 감소에는 포르쉐 주행 안정 장치(PSM: Porsche Stability Management)에 추가된 Pre-filling 브레이크 시스템의 역할이 크다. Pre-filling 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레이크 어시스턴트처럼 자동으로 브레이크 압력을 채우고, 또 위급할 때는 평소보다 훨씬 빨리 제동 압력을 최대로 올린다.

무엇보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뉴 911 카레라 4S 모델에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 PASM)가 장착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두 가지의 서스펜션 기능을 한 번에 장착한 것으로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만으로 장거리 여행을 위한 편안한 서스펜션을 제공하는 스포팅 모드와 레이싱을 위한 다이나믹 & 엑스트라 스포팅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뉴 911 카레라 4, 4S 모델 모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 운전자는 다양한 컨트롤 맵과 운전 전략을 버튼으로 설정하여 스포팅 드라이빙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주)의 마이클 베터 사장은 “이번에 런칭 되는 모델 중 뉴 911 카레라 4S 쿠페의 경우, 올해 12월까지의 수입배정물량 중 65%가 출시 전에 이미 판매완료 되었다“라고 밝히며 영업실적 면에서도 “10월에 21대를 계약함으로써 월별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포르쉐의 한국 진출 이래 최초로 100대를 돌파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가 스포츠카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국형 옵션 모델 기본 모델


뉴911 카레라 4 쿠페 157,000,000 139,100,000
뉴911 카레라 4S 쿠페 173,000,000 156,700,000
뉴911 카레라4 카브리올레 173,000,000 157,600,000
뉴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185,000,000 171,6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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