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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첫날계약 7,212대, 대박예고

로체 첫날계약 7,212대, 대박예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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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1호차 주인공 ‘장밋빛 인생’의 인기 탈랜트 손현주씨

기아자동차가 지난 10일 출시한 『로체』 가 첫날 7,212대가 계약돼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아차는 계약을 처음 시작한 11일 첫날 총 7,212대가 계약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계약된 수치는 10월 한 달간 국내 자동차 5사의 전체 중형차 판매대수 1만3,279대의 54.3%에 달해 경쟁 중형차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출시 이후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과거 자동차 호경기때 모습을 방불케 한다.”며 “현 추세라면 11월 한달간 총 1만대 계약고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가 14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로체』1호차 전달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예의 1호차 주인공은 KBS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맹순이 남편’으로큰 인기를 모았던 탈랜트 손현주씨. 손씨가 타게 될 『로체』는 2.0 LEX 블랙프리미엄 모델로 운전석 파워시트, 공기청정기, 6매 인대쉬 CDC오디오 등이 적용된 사양이다.

이날 손씨는 “드라마에서 기아차 리갈을 타는 것으로 나왔었는데 이번에 리갈 후속모델인 로체를 그것도 1호차로 타게 돼 매우 기쁘다.”며 “로체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성능으로 ‘반응이 좋은 차’라서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장에 직접 타고 다니면서 동료 연예인들이나 팬들에게 로체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아차는 『로체』 의 성공적인 중형차 시장 진입을 위해 대대적인 시승행사와 신차전시회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신차몰이에 나섰다.

『로체』 시승행사는 전국 322개 영업소에서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승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이와 함께 APEC 행사가 열리고 있는 부산의 김해공항과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등 전국 주요 인구밀집 지역에서 대규모 ‘『로체』 신차 전시회’를 개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울, 경인지역의 로체 여성 계약고객 중 300명을 선정해 현대백화점에서 실시하는 문화아카데미(쿠킹 아카데미, 쿠킹쇼, 인테리어 클럽)에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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