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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세계 최고의 안정성 입증

재규어, 세계 최고의 안정성 입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2.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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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자사의 스포츠카 뉴 XK가 영국 왕실의 마이클 왕자가 수여하는 ‘인터내셔널 로드 세이프티 어워즈(International Road Safety Awards)’에서 ‘엔지니어링/테크놀로지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인터내셔널 로드 세이프티 어워드는 그 해 자동차 업계에서 새로 개발된 혁신적인 기술 중 도로상황이나 차량의 안정성에 공헌할만한 기술을 채택한 차량을 선정하여 테크놀로지 어워드를 수여한다.

재규어는 올해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뉴 XK에 장착된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신개념 안전장치인 파이로테크닉 페데스트리안 디플로이어블 보닛 시스템(보행자 보호 안전 보닛, Pyrotechnic Pedestrian Deployable Bonnet System, PDBS)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PDBS는 세계 최초의 보행자 중심 안전장치로 피할 수 없는 보행자 사고 시 자동차 보닛을 자동으로 들어올려 엔진과 보닛 사이에 쿠션 효과를 발생시킴으로써 보행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이다.

재규어 뉴 XK 엔지니어링 팀을 대표해 런던의 사보이 호텔에서 이 상을 받은 조나단 메이베이는 “뉴 XK의 소개로 재규어는 유럽의 자동차 안전법규에 맞추어 최초로 능동적인 보행자 안전 시스템을 장착한 자동차메이커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재규어는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신개념의 안전장치까지 겸비한 자동차”라며 “내년 8월 국내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도 최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한 재규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뉴 XK는 스포츠카 성능 향상에 중요한 요인인 경량화의 달성을 위해 100%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한 차량으로 XJ 시리즈에 사용되었던 알루미늄을 차체의 전 부위에 사용해 무게는 감소된 반면 강성은 증가했다.

o 프린스 마이클 인터내셔널 로드 세이프티 어워즈 (Prince Michael International Road Safety Awards) (www.roadsafetyawards.com)
1987년 영국 내의 도로 안전성을 획득하기 위해 시작된 상으로 현재에는 전 세계의 모든 차량에 대해 도로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장치를 채택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하고 있는 권위 있는 도로 안전성 관련 상이다. 

o 재규어
영국의 정통 프리미엄 세단 재규어는 고급차를 리드하는 독특한 스타일, 수작업의 장인정신과 첨단기술의 조화로 해외에서는 BMW, 벤츠와 함께 3대 프리미엄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항공 기술을 이용하여 100% 알루미늄 바디로 제작한 플래그십 모델 ‘뉴 XJ’, 초경량 알루미늄을 도입한 뉴  XK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초호화 프리미엄 세단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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