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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튜닝 안전’ 캠페인 주후원사로 참여

한국타이어, 독일 ‘튜닝 안전’ 캠페인 주후원사로 참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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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아트社의 튜닝 포르쉐 경찰차에 한국타이어 ‘Ventus S1 Evo’ 장착

앞으로 독일에 가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초스피드로 범인을 좇는 포르쉐 경찰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충환, www.hankooktire.com)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 the Association of German Automobile Tuners)가 주관하고 독일연방교통국이 후원하는 ‘튜닝 안전(TUNE IT SAFE)’ 캠페인에 주후원사로 참여한데 따른 것이다.

‘TUNE IT! SAFE!’ 캠페인은 유럽의 과도한 튜닝 문화가 젊은이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전하고 올바른 튜닝을 알리고자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12월 4일까지 열린 제 38회 독일 에쎈모터쇼에서 자체 부스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모터쇼 기간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르쉐 전문 튜너인 테크아트社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UHP 타이어인 ‘Ventus S1 Evo’를 장착한 포르쉐 경찰차를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기본 모델 ‘포르쉐 911 카레라 S’에 직렬 6기통 370마력 엔진을 장착한 이 차량은 시속 100km 도달 시간이 4.5초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다.

독일자동차튜너협회 관계자는 주후원사로 한국타이어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한국타이어는 안전성, 승차감 등 성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Ventus S1 evo’, ‘Ventus Sport’ 등과 같은 고성능 타이어가 유럽 지역의 개성이 강한 차량을 보다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올바른 튜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에 한국타이어가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한국 타이어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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