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재규어의 영국 캐슬 브롬위치 공장에서 자사의 스포츠카 뉴XK의 첫번째 모델이 모든 생산 공정을 마치고 무사히 첫 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영국시간으로 20일(한국시간 21일) 전 생산라인을 최초로 통과한 투명한 은색(Liquid Silver)의 뉴 XK 쿠페 모델은 ‘재규어 다임러 계승 신탁(Jaguar Daimler Heritage Trust)’에 전달된 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되었던 재규어 E-타입 등 과거의 재규어 스포츠카 모델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00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재규어 뉴 XK 쿠페는 재규어의 스포츠카인 XK가 10년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로 100% 알루미늄 바디를 장착했다. 채용하고 있다. 또한 출시 이전에 이미 영국의 유명한 도로 안전 관련상인 마이클 왕자의 ‘인터내셔널 로드 세이프티 어워드’에서 그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인정 받은 바 있다.
비비아나 보리오(Bibiana Boerio) 재규어 부사장은 “100% 알루미늄 바디의 스포츠카 탄생은 자동차 업계의 큰 성과”라며 “스포츠카의 진일보 된 모습을 보여줄 재규어 뉴 XK의 출시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이미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 뉴 XK는 2006년 초부터 국제적인 판매에 들어가며, 국내에는 내년 8월에 쿠페와 컨버터블 두개의 모델이 동시 출시되어 한정된 소수의 고객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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