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오는 2월 중으로, 스포츠 드라이빙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는 ‘골프 GTI (Golf GTI)’의 5세대 버전을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
197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976년부터 정식 시판되기 시작하여 당시로서는 가히 혁명적인 스피디함으로 ‘아우토반의 추월 차선을 달릴 수 있는 유일한 소형차’라는 명성과 함께 열광적인 매니아층을 형성했던 골프 GTI는 해치백의 실용성에 달리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모델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골프 GTI는 시대를 거듭하며 꾸준히 매니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온 전설적인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 5세대 골프 GTI는 벌집 모양으로 이루어진 방패 형태의 검정색 라디에이터 그릴 등 과거 모델들의 전통에 보다 스타일리쉬하고 스포티한 외부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더해져 단번에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한 매력을 발산한다.
200마력의 고성능 2.0 터보 FSI 엔진으로 민첩성과 안전성을 두루 겸비한 이 모델은 0-100km/h를 단 7.2초에 주파하고, 1,800rpm의 낮은 회전에서 최고 토크 28.56kg`m를 기록하며, 최고 속도가 235km/h에 달할 정도로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하다. (국내 출시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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