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차, 9인승 LUV '뉴 카니발' 출시

기아차, 9인승 LUV '뉴 카니발'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1.24 15: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로스오버에 럭셔리 개념 도입한 9인승 LUV(Luxury Utility Vehicle)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시작! 뉴 카니발!'

기아자동차㈜가 미니밴의 실내편의성과 SUV 스타일을 결합시킨 9인승 도시형 모델 『뉴 카니발』을 2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첫 선을 보인 『뉴 카니발』은 대형 세단 수준의 최고급 편의장비와 승차감, 그리고 미니밴의 다용도성을 두루 갖춘 LUV(Luxury Utility Vehicle)이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LUV'란 최근 자동차시장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크로스오버 차량(CUV ; Crossover Utility Vehicle)의 한 종류로 여기에 럭셔리 개념을 더한 신개념 자동차를 의미한다.

『뉴 카니발』의 가장 큰 특징은 ▲SUV 느낌의 고품격 신개념 스타일, ▲다양한 시트 활용에 따른 다목적성과 넓은 실내공간, ▲승용감각의 부드러운 승차감, ▲운전하기 편리한 최적의 사이즈 구현, ▲오토 슬라이딩 도어 등 최첨단 편의사양, ▲170마력의 강력한 엔진성능 등이다.

『뉴 카니발』의 전장은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5,130mm보다 320mm 작은 4,810mm로 설계해 주행은 물론 주차하기에 가장 편리한 크기로 최적화하였고, 회전반경 제어장치를 적용해 회전반경도 중형차 수준인 5.5m에 불과하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특히 9인승 차량이기 때문에 1종 운전면허자는 물론 2종 면허자까지 운전할 수 있으며 6인 이상 탑승시에는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 카니발』은 SUV의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한 신개념 모델로 미니밴의 다용도성과 SUV 스타일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미니밴과는 차별화된 최고급 편의사양과 승용감각의 승차감 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고품격 패밀리카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뉴 카니발』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출시와 함께 전국 영업점과 대형 놀이공원에서 대대적인 전시회를 여는 한편, 가족단위 시승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뉴 카니발』의 가격은 GX가 2,090만원∼2,170만원, GLX가 2,360만원∼2,830만원, LIMITED는 3,170만원이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