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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8 뱅앤올룹슨 발표

아우디, A8 뱅앤올룹슨 발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2.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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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는 2월 22일 평창동 서울옥션센터에서 아우디의 최고급 프레스티지 세단 A8에 명품 오디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을 장착한 A8 뱅앤올룹슨을 선보였다. 자동차에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뱅앤올룹슨이 장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우디와 뱅앤올룹슨이 A8 전용으로 공동 개발한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Advanced Sound System)은 1,100W의 출력과 총 14개의 스피커를 통해 자동차 안에서도 오케스트라 공연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최고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게 한다. 

특히, A8의 대시보드 양쪽 끝에 숨은 듯 들어가 있다가 차에 키를 꽂아 전원을 켜면 운전자를 반기듯 솟아 오르는 어쿠스틱 렌즈는 탄성과 함께 "눈으로 보는 오디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A8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자동차에 장착된 시스템답게 차량 내부에 3개의 초소형 마이크를 장착해 주행속도, 외부의 바람소리, 타이어 소리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실내에 퍼지는 사운드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해 주며, 스피커의 위치를 최적화해 외부로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실내에서는 정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아우디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장치인 MMI(Multi-Media Interface)로 작동되며, 아우디 A8만을 위해 개발된 시스템답게 11개의 라우드 스피커의 외면이 아우디 A8의 차체 재질과 같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두 명품 브랜드를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해 준다. 자동차에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뱅앤올룹슨이 장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우디 코리아의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뱅앤올룹슨은 프레스티지 자동차 아우디와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 중 하나”라며 “A8 뱅앤올룹슨은 최고의 세단과 사운드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고객의 품격을 더욱 높여 주는 환상적인 결합"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A8 뱅앤올룹슨 출시를 기념해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반관람은 24일부터) 평창동 서울옥션센터에서 토마스 스트루스(Thomas Struth), 칸디다 회퍼(Candida Hofer), 토마스 루프(Thomas Ruff) 등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독일 현대사진 작가 3명의 작품전시회 ‘Perfect Match 展’을 갖는다. 

수입차 업계에서 직접 전시회를 기획하고, 작품을 선정해 전시회를 갖는 것은 이번 아우디 코리아의 ‘Perfect Match 展’이 처음. 아우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입차 업계 ‘아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최고급 프레스티지 세단 아우디 A8과 명품 오디오 뱅앤올룹슨의 완벽한 만남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Perfect Match 展’에는 독일 사진 예술의 거장 토마스 스트루스의 Paradise 8을 포함, 칸디다 회퍼의 Pinacoteca Querini Stampalia V, 토마스 루프의 Nacht 7/11 등 세계적인 명성의 독일 현대사진 예술의 대가 3인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 작가의 작품과 함께 아우디 A8이 함께 전시돼 독일에서 온 사진 예술 작품과 명차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다. 

토마스 스트루스, 칸디다 회퍼, 토마스 루프는 모두 뒤셀도르프 아카데미에서 사진의 거장 베른트 베허(Bernd Becher) 교수의 사사를 받은 현대 사진의 대가들로 이들의 작품은 회화 작품보다 더 비쌀 정도로 예술성과 고유의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아우디 A8 뱅앤올룹슨의 판매 가격은 2억 5,3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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