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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 국내 수입차 최대 규모 부품 전문 물류센터 오픈

BMW그룹코리아, 국내 수입차 최대 규모 부품 전문 물류센터 오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3.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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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대표: 김효준)는 부품전문 물류센터 (RDC, Regional Distribution Center)를 이천시 장호원에 수입차 최대인 5,000평 규모로 확장 이전하고, 27일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MW는 이번 부품 전문 물류센터를 이천에 오픈함으로써 하루 평균 1,200건의 부품 주문을 처리 할 수 있고, 독일 본사 및 BMW 아시아 테크니컬 센터(Asia Technical Center)와의 직접 시스템 연결로 실시간 재고 조회가 가능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긴급 부품 공급에 대해서는 아시아 지역의 다른 부품 물류창고에서 국내입고까지 최고 4시간 이내에 가능해졌다.

기존 인천의 2,700평 규모에서 약2배 가량 확장해 오픈한 이천의 부품 전문 물류센터(RDC)는 작업 공간을 새롭게 배치하고 승강기를 설치, 작업자의 동선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최신 설비와 기계들을 시공, 쾌적하면서도 작업 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당일 정규 오더에 대한 저녁 출고를 시작함으로써, BMW의 각 AS센터에서는 훨씬 빠르게 부품을 받아 볼 수 있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 그룹은 목표의 하나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좋은 작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부품과 함께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BMW 코리아는 약 700여 평의 규모와 2,000라인 정도의 부품을 가지고 1996년 인천광역시에 BMW 부품 물류센터를 설립하였다. 이후 1997년 인천광역시 동구에 수입차 최대 규모로 연간 4,000대의 차량을 출고할 수 있는 BMW 차량 물류센터(VDC, Vehicle Distribution Center), 국내 영업 사원 및 정비 기술진에게 최첨단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BMW 트레이닝 센터(Training Center)와 함께 통합 물류 창고로 확장, 이전하였다. 이후 2005년 평균 부품 공급률 93%, 출고 32만 라인, 재고 보유라인 27,000여 개를 가진 명실상부한 한국 수입차 업계 최대 부품 물류 창고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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