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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폴로 블루모션’ 세계 최초로 공개

폭스바겐, ‘폴로 블루모션’ 세계 최초로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3.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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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5대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Geneva Automobile Salon)에서 세계 최초로 천연압축가스로 운행되는 컨셉트A(Concept A)의 TSI 버전과 폴로 블루모션(Polo  BlueMo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컨셉트A(Concept A)는 스포츠카의 날렵한 디자인에 SUV의 안전성과 뛰어난 주행 감각 등의 장점을 융합한 ‘SUV 쿠페’라는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알루미늄으로 마감 처리되어 입체감을 살린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이내믹한 헤드라이트는 마치 빠르게 달리는 치타를 연상시켜 자신감 넘치며 진보적인 컨셉트 A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루프라인은 쿠페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후면 도어가 뒤쪽으로 열리는 독특한 도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컨셉트A는 ‘최대의 주행 감각, 최소의 연비’를 특징으로 세계 최초로 새롭게 개발된 천연압축가스(CNG-Compressed Natural Gas)로 운행되는 트윈차저 TSI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6단 기어 박스와 4모션(4륜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컨셉A의 1.4리터 트윈차져 TSI 엔진은 150마력의힘을 내뿜고, 100km당 5.0kg의 천연가스를 소비한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일반에 첫 공개되는 폴로 블루모션(Polo BlueMotion)은 연비가 무려 25.64km/l에 이르는 최적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며 CO2의 배출을 최소화한 환경친화적인 모델이다. 높은 친환경성과 함께 기존 폴로에서 느낄 수 있었던 민첩함과 운전의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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